2024 법무사 6월호

News Today 대한법무사협회 제23대 협회장선거 개표 및 당선자 확정 기호 1번 이강천 후보, ‘신임 협회장’ 당선 ‘보수표 폐지’ 등 선명한 공약 제시, 회원들의 새로운 변화 요구 공략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이남철) 제23대 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이강천 후보(사진 왼 쪽)가 신임 협회장으로 당선되었다. 대한법무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영극)는 지난 6월 4일(화) 오후 6시, 법무사회 관 연수원 강의실에서 전자투표(주식회사 한국 전자투표 온라인투표 시스템)로 치러진 제23 대 협회장선거의 개표를 진행하고, 투표참여자 6,103명 중 3,050표(득표율 49.98%)를 획득한 기호 1번 이강천 후보(광주전남회)를 협회장 당 선자로 확정했다. 법원공무원노조위원장 출신으로 “보수표 폐지”를 전면에 내걸며, 부당한 제도와는 맞서 싸우겠다는 선명성을 강조한 이 당선자는, “매 년 100만 원 배당” 정책을 공약한 기호 2번 이 종근 후보(경기중앙회)와 현직 협회장으로서 “개혁과제 완수”를 공약으로 재선에 도전한, 기 호 3번 이남철 후보의 도전에 맞서 치열한 경쟁 끝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86.41%의 높은 투표율 속에 치러진 이번 선거는 지난 2021년, 제22대 선거에 5명의 후 보가 입후보했던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3명의 후보가 입후보했으나, 역대 어느 선거보 다 치열해 일부 과열양상까지 보였을 정도로 뜨거운 선거전을 벌였다. 그러나 하한이 없는 보수규정으로 등기덤 핑 등 시장교란의 원인이 되고 있는 현행 「보수 표」 문제와 지난 21대 국회의 임기 종료로 자동 폐기 된 「법무사법」,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특 별조치법」, 「부동산등기법」 개정안 등 주요 법 안의 향후 대응 문제 등 업계 현안을 두고 후보 간 및 후보와 회원들 간 열띤 논쟁이 벌어지면 서, 업계 공론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다. 결국 회원들은 강한 선명성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주창한 이강천 후보를 선택함으 법무사 시시각각 뉴스 투데이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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