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법무사 6월호

- 인간의 뇌에 관한 가장 짧고 강력한, 최고의 입문서 리사 펠트먼 배럿,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쉽게 읽는 과학도서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더퀘스트, 2021)은 ‘인간의 뇌에 관한 가장 짧고 강 력한 최고의 입문서’로 MIT 인공지능 연구자 렉스 프리드먼이 추천하는 책이다. 리사 펠트먼 배럿이 전하는 아주 짧고 강력한 뇌과학 강의를 글로 엮었으며, 뇌를 통해 인간에 관 해 말할 수 있는 7과 1/2가지 진실을 책 속에 담았다. 첫 장에서는 뇌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방대한 진화사를 살짝 훔쳐보는 정도만 다루며, 이 책 전체 를 이해하는 매우 중요한 개념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7강까지는 뇌에 관해 흥미로운 과학 적 사실들을 제시하며, 이것이 인간의 본성에 관해 무엇을 드러내는지 다룬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떤 인간인지 또는 어떤 인간이기를 원하는지에 관해 생각”(15쪽)해 볼 수 있다. 뇌가 하는 가장 중요한 일, 신체 운영과 ‘신체예산’의 관리 리사 펠트먼 배럿은 심리학 및 신경과학 분야 의 혁신적인 연구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과 학자 중 상위 1%에 속하는 신경과학자다. 노스이스 턴대학교의 석좌교수이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 도 재직 중이며, 하버드 의대 ‘법·뇌·행동센터’의 수 석과학책임자인 CSO다. 2019년 신경과학 분야에서 구겐하임 펠로우 십을 받았으며, 뇌와 감정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 업 적을 인정받아 미국국립보건원 파이어니어상을 수 상했다. 저서로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와 『정 서편람』, 『정서의 심리적 구축』 등의 학술서를 공저 했다. 한편으로 공영방송과 세계 여러 나라의 라디 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과학의 대중화에도 힘 쓰고 있다. “ 뇌는 네트워크다 ” 슬기로운 문화생활 76 명문장으로 읽는 책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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