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법무사 8월호

스마트 시대, 『법무사』지의 스마트한 변신 그동안 『법무사』는 전국의 모든 회원 여러분 께 종이책 형태로 매월 직접 발송되어 왔습니다. 업무에 바쁘신 와중에도 회지를 아껴 읽어주 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 러분의 애정과 관심 덕분에 『법무사』지는 단순한 소식지 이상의 가치 있는 전문 저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과 기술의 진보 속에서, 회 지의 전달 방식에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해졌습니 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즉시 찾아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 대가 되었고, 특히 전자책(e-book)은 키워드 검색 과 자료 축적 측면에서 훨씬 유연한 정보 접근성 을 제공합니다. 이에 우리 『법무사』지도 협회의 재정 운영 효 율화 및 콘텐츠 전달 방식의 현대화를 함께 고려하 여 종이책의 발행 부수를 대폭 축소하고, 전자책 을 적극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전자책은 협회 홈페 이지에서 제공되며, 쉽게 열람이 가능합니다. 이제 부터는 여러분이 더 쉽게 전자책에 접근할 수 있도 록, 매월 ‘법무사지 전자책 레터’를 발행해 e-메일로 직접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 전자책 화면을 개선하여 더 크고 시원하게 기사를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전자책의 기능을 소개하는 가이드북(PDF)도 발행하여 전달 할 예정입니다. 물론, 종이책을 계속 보기 원하는 회원들을 위해 일정 부수의 종이책은 발간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비용 절감을 위한 선택 만은 아닙니다. 회지 발간 비용의 일부를 절약하여 그 재원을 원고료 증액 등에 활용하고, 보다 심도 깊고 전문적인 원고를 집필해주실 필진을 적극 섭 외함으로써 회지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합니다. 또한, 최근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은 사 회 전반의 정보 활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가 고 있습니다. 우리 『법무사』 지가 지난 수십 년간 축적해온 실무 중심의 양질의 콘텐츠는, 향후 AI 법률 데이터의 기반으로도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종이와 디지털을 병행하는 전환은 단 지 전달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 법무사의 전 문성을 시대에 맞게 확장하고 공유하는 기반이기 도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법무사』지는 전통성과 전문 성은 지키면서도, 독자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형 식과 내용으로 꾸준히 진화해 나가겠습니 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속에 서 더욱 내실 있는 잡 지로 거듭날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겠습 니다. 감사합니다. 편집위원회 레터 김정준 본지 편집주간 Editor’s Letter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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