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법무사 10월호

에필로그 : 달콤한 승리와 값진 교훈 # 2024년 개업한 신참 법무사의 소감 갓 개업한 신참 법무사에게는 정말 아찔했던 1년이 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몇 번 있었다. 특히 미국 행정 처리 속도에 적응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한 국은 하루면 될 일이 몇 달씩 걸리는 현실. 하지만 이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 ◦ 인내심 : 국제 업무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 소통의 중요성 : 상속인들과의 지속적인 연락과 설명 ◦ 법규 변화 대응 : 새로운 규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 문제 해결 능력 : 예상치 못한 문제들에 대한 창 의적 해결 ◦ 국제 감각 : 각국의 행정 시스템과 문화적 차이 이해 # 교훈과 팁 외국인 상속등기를 준비하는 법무사들에게. ◦ 시간 여유 두기 : 최소 1년은 각오할 것 ◦ 서류 체크리스트 정교화 : 빠뜨리는 서류가 없도 록 미리 확인 ◦ 상속인과의 소통 강화 : 정기적인 연락과 진행 상 황 공유 ◦ 법규 변화 모니터링 : 새로운 지침이나 규정 변화 에 민감하게 대응 ◦ 비용 산정의 현실화 : 번역비, 우편비 등 부대비용 까지 고려 ◦ 현지 상황 파악 : 각국의 행정처리 속도와 시스템 이해 # 마지막 한마디 외국인 상속등기는 단순한 법무 업무가 아니다. 그 것은 국경을 넘나드는 대모험이며, 서로 다른 법 시스템 과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을 한다. 때로는 답답하고, 때로는 힘들지만, 결국에는 해외 에 거주하는 한국인 가족들에게 소중한 도움을 줄 수 있 는 의미 있는 일이다. 2024년 벚꽃이 피던 그날, 운명적으로 받은 그 이메 일. 그것이 나를 한 단계 성장시켜 준 소중한 기회였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는다. “모든 도전은 성장의 기회다. 외국인 상속등기라는 미지의 영역도 결국 해낼 수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 어떤 복잡한 사건이 와도 두렵지 않다. 법무사의 길은 평생 배 움의 연속이니까.” - 2025년 봄, 어느 법무사의 회고록 중에서 외국인 상속등기는 단순한 법무 업무가 아니다. 그것은 국경을 넘나드는 대모험이며, 서로 다른 법 시스템과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을 한다. 때로는 답답하고, 때로는 힘들지만, 결국에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 가족들에게 소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다. 61 2025. 10. October Vol.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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