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되면 우선 진통제부터 먹은 후 치과의사에게 가 서 치료를받는다. 이렇게 치료를받을때, 치아에구멍을뚫고신 경을죽이고,갈기도하고, 또빼기도하면서 겪어 보니 치통도 견기기 어럽지만 치아의 치료가정말 고통스럽다는 것을 일았다. 고리고지과의사의 히는 일이 정밀하여 의치 하 나 해 끼우면서도 아래 윗니 사이에 테이프를 놓 고 수없이 이를 물어보게 한 데이프를 관찰하고 환자가 미안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쓰면서 이가 잘 맞나를 며칠을두고 반복히여 확인 하신다. 이 것은 치료비를 받는 몇배 이상의 정성 이 깃들어 있는것 같다. 그러니 치과의사의 일이 일마나 힘 들고 어려운일이라는 것도일았다. 처음 고장이난 치아를 하나둘 뽑았을 때는 고 자리에 의치를 해 끼어 넣었으나 많이 빼댜 보니 의치를 걸어맬 생니가 없어 고마저 못하게 된다. 고래도 의사는 고 자선의 보완방법을 써서 또 일 마간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치아는 내몸의 일부인데 이를 뺀다는 것은 몸의 일부가 몸에서 아주 떨어져 나가는 것이니 내 육 체의 일부가노쇠해져서 서서히 부서져 나가는것 걷가서 이를 뺄때마다 鳴呼痛哉라, 니는 고 부서 진 조각이 너무도 서글프다. 치아가 이렇게 됐다 면 내몸의 다른 부위도 다 쇠퇴해졌을 것이 아난 가.고리고 남들은모두이가 멸정한것 같은데 나 만 이렇게 됐다는 것에 내가 미지않아 같은 연배 들 보다 먼저 저 세상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하고 남몰래 한탄도 한다. 한탄 하는데 끝나는 일이 아 니라 말할때 발음이 제대로 안되고 음식을 먹을때 잘 씹어 먹을 수 없어 곤란을 받으니 치아가 귀중 합을새삽느낀다. 흔히 하는 말에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하지만 이가 하나도 없이 잇몸으로 음식을 먹어본 I 영 | t>r1 에 | 세 | 01 I 사람이라면 고렇게 쉽게 말하지 못할 것이다. 또 틀니를하면 된다지만틀니가 잇몸에 잘붙어 있 으면서 씹는데 아무 지장이 없을런지 . 또 잇몸에 서 솟아난 영구치 만큼 잘 씹을 수 있을지, 촉감은 제대로 느낄수 있을런지 의문이다. 치과의사가 치료할 때 고 고통이 심하여 치과의 원에 갈때마다 좀 덜아프게 해 달라는 말을 하고 싶었으나 몸집의 덩치값을 해야지 쑥스러워 고린 말못한다. 어린이도, 왜소한여자도, 빈약한제구 의 사람도, 모두 잘 침아내는데 건장한 내가 겁을 집어먹고 호들갑을 떠는 것 깁어서 더욱이 말못하 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조금 위안이라도 될까 해서 치료 받을 때 내 목에다 에이프런을 걸어주 는 간호사에게 부탁이 있다고 조용히 말을 걸고 의사선생님께 내 이 지료를할때 아프지 않게 하 도록 말좀 해 달라고 정색을하고 부탁한다. 간호 사는 농담으로 듣고는 썩 웃고만다. 나는 니무 아 파서 고러는 것이니 농담이 아니고 정말이라고 해 보지만 고래도 간호사는 미소만 짓고 지나친다. 여러번에 걸쳐 치아를 치료히는 동안 똑 같이 간 호사에게 이런 부탁을 했는데 간호사는 의사에게 말했을 리도 없고, 말한다고 무슨 뾰족한 수가 있 겠는가, 치과의사의 치료는 여전히 고통스러웠다. 고통이 오면 두 주먹을 꼭 쥐고 참느라고 용을 쓰 면 이마에서 땀방울이 맺히고 손바닥이 촉촉해전 댜 고래도 아프면 입을 벌리고 치료를 받으면서 창피를 무릅쓰고 아! 아! 하고 외마디 소리를 내는 데 고래도 의사는 업살인줄 아는지 고 소리엔 아 랑곳 않고 치료를 계속한다. 고래서 치과의사는 담력이 강하고 냉정한사람이라야할수 있을 것 이라고생각했다. 이렇게 지과의원에 가끔 가서 치아로서 더아상 역할을할수없게된것을하나둘빼기 시작한 지가 이젠 20여년, 그동안 이 32개를 하나도 없이 대만법무사임~ 65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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