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법무사 7월호

.E •• 역사의 교훈 1) 새천년의 21세기를 세인은 정보화시대 라칭한댜 20세기까지는 세계각국이 지구촌 여러곳 에 산재하여 각기 자국의 이익사항을 비밀리 에 추전하고 있었으나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정보산업의 발달로 인하여 바다가운데의 외 딴섭에서의 일도, 또국경의 담장을 높이 쌓 고 어두운 야간에 이루어전 일도, 심지어는 땅을파고 지하에서 계획된 일까지 모두 제3 자가 외지에서 소상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 이다. 참으로 넓은 지구촌이 거리감이 없이 가깝 게 되고 국내적으로 비밀리에 잠행한 일들이 국외에 밝히 노출되는광명한세상이 되었다 는게 20세기와 달라진 점이라고 말할수 있 을것이댜 이 광명한 21세기에 아시아 부락에 있는 일본이라는 마을에선 지금까지 역사에 기록 된 그들의 비행을 삭제하거나 변조미화하려 는 일을 획책하고 이에 대하여 인근 국가의 비난과 시정요청도 묵살하려 하고있어 세계 인의 조소거리가 되고 있다. 참으로 21세기 의 넌센스라할 일이다. 2) 역사란 거울에 비쳐진 사물과 같이, 사 실 고대로가 기록되는 것이며 자국민에게 이 익되는 사실만 기록하고-불이익사실은 누락 시키는 것이 아니고 잘못된 사실도 기록하여 다시금 과오에 대한 되풀이가 없게 하고 지 난날의 잘못이 있다면 떳떳하게 사죄함이 역사가 요구하는 인류의 정도인 것이다. 오늘날의 일본처럼 잘못을 사죄할줄도 모 르고, 사실을 변조 삭제의 방법으로 왜곡함 을, 단지 섭나라 민족의 편협성이라고 도외 시 하거나 방관시할수 만은 없는 일이다. 3)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사건은 어제 오늘에 우발적으로 발생된 사건이 아니고, 그들이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계획하여 온 사 건인 것이다. 그 첫시도는 교과서 검열의 주관 관서인 일본정부의 문부성이 1960년도 말에, 그들 이 제2차 세계대전시에 비밀리에 창설한 일 본군 제 731부대 세균전부대가사람을 생체 실험한 사건을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수록 한 것을 삭제하려 하다가 일본 최고 재판소 의 판결로 위 생체실험사건의 교과서 삭제는 위법이라고 판단이 내리자 일본 문부성의 삭 제시도는 중단되고 말았고 이것이 최초의 일 본 역사교과서 왜곡사건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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