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법무사 8월호

신(神)의 계시(啓示)로 태어났다 하여 신흥 사(神興寺)라고 한다는 이 절에는 한글, 한 자(漢字), 고리고 법어(梵語)의 세 언어(言 語)로 된 은중경(恩重經) 법화경(法華經) 다 라니경이 소장(fo斤藏)되어 있는데, 이것은 우 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불교권(佛敎圈)에 서도하나밖에 없는귀한것이라한다. 고런데 이 귀한것이 한국전쟁 당시 한 젊 은분, 이영희 님의 지혜(智慧)로불살라지지 아니한 것이라들었다. 이 또한 일마나 장한 일이었던가생각하니 옷깃이 여며진다. 산이 아름답듯이 의로운 사람들의 손길 마음길이 고을마다 아름다워 우리는 그 분 들의 덕택으로 이렇게 '즐거움을 누리고 있 음을 깨닫고, 이웃을 고리고 나라를 위하여 의로운 일을 하신 분들에게 고바움을 가득 품고 흐뭇한 마음으로 오늘의 산행을 마치 고돌아왔다. 宋弘萬|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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