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법무사 11월호

지난 9월 11일 미국에 대한 사상 최악의 데 러 공격 직후부터 예고 되었던 ‘‘21세기 첫 전 쟁’’이 발발하였다. 미국은 영국과 합동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주요군사시설과 공항등에 대 한 공습을 개시하여 데러 세력에 물리적 웅징 에 착수하였으며, 문명적 반 인류적 테러리즘 에 대한 대웅으로 결국 전쟁이라는 폭력수단 을쓸 수 밖에 없다. 세계가흔들거리는와중 에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납북통일을 이루고저 갖은수단과 방법을 다하고 있으나 아직 통일은 눈앞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일류가 전화 하면서 경쟁과 욕망속에 서 사람의 본래의 심성이 변하면서 폭력과살 생에 난무하고 있습니다. "본래의 심상’에는 납을해지거나손해를 입히는 악한마음은 없 고, 착한마음뿐입니다. 즉, 자비로운 마음이지요! 지금 세계는 전쟁으로 혼들리고 우리는 남 • 북으로 대치하는 처지는 참으로 안타까 운 일입니다. 이는 우리 인간의 심성 인 "자비 정신’’으로 평 화로운 통일을 앞당기는 길은 없는가 염원하면 서 옛날 큰나라 구살라국에 장수왕이 있었는데 고 아들 태자는 장생 이라고 불렀다. 장수왕은 마 음이 인자하고 듯이 깊어 백성들에게 베풀기를 좋아 하였음으로 나라는 문호를 개방하여 백성 들을 답장이나울타리 없이 살수 밖에 .... 이는 왕의 선정과 덕망이 감화된 백성의 충 외심 이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인집한 가사국의 왕인 법예왕은악독하기 고지 없고고 성품이 거칠 기가 비할데 없는 데러왕이다. 따라서 백성들 은 살 수가 없어 범예왕을 원망하고 장수왕을 부러워 할수밖에… 그즈음 법예왕은 가까운 신하에게 ‘‘장수왕 은 나라가 부하고 마음이 인자하여 군사가 부 실하다니 이 틈을 타서 그 나라를 침략 하면 은 어떻겠는가?'신하들은 왕의 말을 거역 하 면 죽임을 당할까 두려워 "네, 이때에 쳐들어 가면 국가의 대업을 이룰 것입니다.” 범에왕은곧 군대를 거느리고 도원수의 장 군이 되 어 장수왕의 나라 구살라국을 쳤다. 구살라국의 백성들은 범에왕의 무도한 고닙l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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