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가꾼 배추를 마침 대신이 보게 되었을때, 감 독은 일꾼이 일심히 가꿔놓았으며 찹으로 성실 하다 하였더니 대신은 일꾼에게 "참으로 귀엽게 생겼으며 글좀 배웠느냐' 고묻자 “뭇 배웠습니다. 일찍이 부모를 여위고 농 사일만하였습니다.” 고 날로 태자는 대신집에서 잔심부름을 하 게 되였고 부엌아주머니들의 눈에 들어 음식 솜씨가 여간 않이여 대신의 밥상을 담당하게 되고 음식에 감탄한 대신은 음식을 만든장생 태자를 대궐로 데려가 임금의 수라상을보게 되었으니, 태자는자기 계획대로 되여감으로 가슴뿌듯할수밖에 ... 왕은 장생태자의 용모나 모든일에 성실하여 항상 옆에 두고 결국 왕의 상투짜는 이발사로 머리를 만지게 하였으니, 태자는 ‘이놈의 목을 잘라 죽여 버려야 ... 언제쯤이면 기회가올까?' 왕은 장생태자를 보좌관으로 맞기고저 장 생을데리고고요한보름달밝은밤, 정원으로 함께나와 “너 칼쓰는 법을 배웠느냐? 배웠으면 이 칼 을 휘둘러 보아라."하며 왕은 허 리 의 칼을 장 생에게 주니 장생은 비호같은 몸짓에 칼 솜씨 가 훌륭하여 , 그날로 보좌관을 맞게 하였으 나, 법예왕은 잠못이루는 고민이 있다. 즉, 자 비가넘치는장수왕을죽이고그의 아들태자 가 있어 언젠가는 복수를 할것이 분명한데, I 영 | t미 에 | A11 I 01 I 밤중에 왕은보좌관을 불렀다. ‘나는 적을 가지고 있단다. 너는 어려서 잘 모를 것이나, 내가 기년전에 이나라를 치고 들어와장수왕은죽였지만고의 아들장생태 자는 죽이지 못하여 그의 복수가 있을것이고 고 놈은 젊고 나는 늙어가니 만일 외진 곳에 서 만날까 두러우니 이 칼을 가지고 나를 지 켜다오. 너 같은 시종을 얻은 것은 참으로 좋 은복으로 여긴다. 장생태자는속웃음을지었다. ‘대, 잘 알겠습니다. 대왕을 위하여는 목숨 을 아끼지 않겠으며 장생태자 하나쯤은 걱정 하지 마섭시요.” 왕은그날부터 잠을 이루게 되었다. 평안하 계 보내던 왕은보좌관과신하를 거느리고 깊 은 산으로 사냥을 가계 되었는데, 연 사흘을 산속을 헤댔으니 피곤하여 칼은 장생태자에 게 주면서 태자의 무릎에서 잠이 들었다. 장생태자는 ‘기희는 왔다 이때다’ 태자는 칼을들어 범예왕의 목을치려는찰라, 아버 지 장수왕이 처형직전의 유언이 번개같이 떠 리에 맴돌았다. “이 놈아, 내가 너에게 뭐라 일렀느냐!"태 자는 칼을 칼집에 넣을 대법예왕은 부시시 일어나, “아, 흉한 꿈을 꾸었다. 장수왕의 태자가 내 목을 치러는데 정신이 번찍하여 깨었느니라. 주변 좀살피어라’' 태자는 속으로 ‘죽을놈은 대만법무 샤검외 75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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