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법무사 8월호

야만 유능한 물장수로 인정받는 세태.한 사람을 울 리지 않고도 한 사람을 웃게 하는 것에 나아가 모 두를 웃게 할 수 있는 인격이나 물을 물쓰듯 하여 서는 아니된다는 훈계를 주저하지 않는 직 업윤리 를 갖춘 "북청’'물장수의 호주머니가 상대적으로 가 며워지고 무능한 것으로 인정받는 세상.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 했던가! 고런데 이상하게도 물장수 모두가 자신은 북청출 신이요, 몸짖 하나 하나가 모두 물장수 궁둥이 짖 이라우긴다. 사대부 마나님은 물장수 엉덩이 짖만 보아도 그 물맛 고 인간 됩됨이를 알더라는 속성을 사이비 법 조인들이 흰히 꿰뚫어 본 결과 일터. 고런 자들 일수록 상혼을 감추고 직업윤리를 내 세우는것은당연지사. 이래저래 재야 법조계 주변에는 뉘엿뉘엿 황혼이 지고 관객없는 무대위엔 가짜 북청 물장수의 엉덩 이 놀음이 더욱 요란하다. 물동이는 없어지고 엉덩이 짖만 납듯 직업윤리는 가고 상혼만 납은 법조세계화의 생생한 현장이다. 閔 丙 榮 |法務士 수필가 대말섀聖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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