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법무사 10월호

몸에 負傷이 오거나 힘에 부처 落任하는 대가를 치 르기 마련이다. 건강을 지키는 것은 바로 자기 자 신이며, 자기 몸의 상태를 가장 잘點檢할 수 있는 것도바로 自己 自身이기 때문이다. 마라톤을 하는 것은 우리가 건강한 생활을 營爲 하기 위함이지 그자체가 목적이 아니며 빵의 解決 을위해必然的關聯이 있는것도아니지 않는가 ... 둘째, 마라톤은 克己訓鍊이며 不斷한 鬪志로 끊 임없는 生命力내지는 젊음을 創出하는 유산소운동 이다. 어떤 哲學者는 인생을 두고 “인간은 연못 속에 던 져전 개구리 같은 촌재’’라고 한다. 즉, 어느 누구도 이 세상에 태어나기를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어느날 태어나보니 모든 환경이 설정된 運命的 存 在라는것이다. 그러기에 險難한 인생의 길을 혼자 가야하듯이 아무리 험난한 마라톤코스라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自力으로克服해야만한다. 특히 폴 코스를 完走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 면 異口同聲으로 말하는 마의 지점이라고 할 수 있 는 35km 지점에서는 고야말로 무아지경에서 주저 앉고 싶은 심정을 경험하는데 이를 극복하고 마침 내 결승라인에 골인하는 그 喜性은 어 찌 筆舌로 형 용할 수 있을까. 端H섬으로 "풀 코스를 완주해 보면 두려움이 없다”는 말은 이를 雄辯的으로 잘 말해 주는가싶다. 풀 코스 완주를 해 보지 않고서 어찌 그 인생의 깊이를 알 수 있을까. 그래서 “인생은 외로운 마라 톤’’인가보댜 일찍이 괴테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고서 인생을 논할 수 없다”고 갈파했듯이 바로 마라톤으 로 폴 코스(42.195km)에 이르는 긴 여정이야말로 험난한 人生歷程과 比眉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피와 땀 눈물이 뒤엉켜 흥건히 發散한 老廢物을 토하고 새로운 生命水를 吸入하면 마음과 몸이 상 쾌하고 가뿐합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老化作用 을 仰制하고 성그러운 젊은 피의 수혈을 創出하는 유산소 운동의 眞價일 것이다. 셋째, 마라톤을 통하여 강한 持久九 創造6섬이며 不斷한 挑戰精神의 誘發로 積極的 삶을 營爲할 수 있다. 젊음이란 것은"體力이 健壯하고 旺盛한 精力'’ 그 자체보다는 冒險B섬이고창조적인 도전정신으로鎔 鑛燒 같은 生命力을 창출하여 무한한 외도의 可能 性을 發堀하는데 그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盲目的인 삶을 영위하는 것보다 일정한목적을 설 정하여 誠實히 나아갑이 보다 가치 있고 고 속에 遊 戱를 맛볼 수 있는 것처럼 마라톤에도 각자의 능력 이나 페이스에 따라 어느 정도의 規則은 必然B섬으 로수반해야발전적이고의미 있는成就愍을滿際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가령 한달에 200km를 달 린다든가 또는 코스별 완주기록 시간을 潮次更新 하려는부단한도전정신이야말로마라톤을하는줄 거움이요 自己成京t의 眞價를찾을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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