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법무사 5월호

창밖안뜰에도 길거리가로수에도 시냇물과버들가지에도 늘어선무덤주위에도 풀과잎과꽃이찾아왔다. 걸음마익히는돌쟁이처럼 천천히오는듯한데 어느새품에안겨활짝웃는다. 봄풀, 봄잎, 봄꽃의소리느끼라. 생기도는제소리같이들으며 서로손잡고봄들을걷다보면 사랑은어느새고백없이도 서로의가슴속에녹음지으리 한응락│법무사(인천회) 봄 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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