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법무사 5월호

수상 | 스포츠나무의낙엽이야기 68 法務士 5월호 2. 슈퍼볼 지구촌의세계화시대에비추어서한국이단일민 족이라는자랑은이제는빛을잃어가고있는것이 다. 요즘한국가정에서는가족중한. 두사람이외국 에 나가있기때문에내 집의며느리나사위가외 국인이될 확률이아주높은것이다. 따라서단일 민족을유지 존속시킬가능성은희박함으로서우 리는과거와같은혼혈차별의제도와시책은하루 속히시정해야할단계에이른것이다. 이번에미국의슈퍼볼대회에서최우수선수로선 정되어미국인의영웅이된 하인스워드선수는한 국전쟁으로인하여한국에파견된미국인과한국 여성과의사이에서태어났고한국의서울에서출 생한후바로미국으로건너가서미국에서자랐고, 한국어머니의훌륭한가정교육을받고성장한슈 퍼볼선수였다. 슈퍼볼의최우수선수가된후한국땅에 29년만 에어머니와같이금의환향한하인스워드는한국 정부의혼혈인시책에많은관심을기울였고한국 의혼혈인에게새희망을안겨주었다. 한국정부도하인스워드의한국방문으로인하 여 혼혈인 처우개선과인권보호대책에대한관심 이 고조되었고입법기관에서는혼혈인차별금지 법의제정을서두르게되었다. 그리고서울시장은 하인스워드에게명예시민증을수여했다. 언제나 미소를짓고있는큰체격의워드는서울시민증을 받으면서눈물을흘리며기뻐했다. 지난날에는 한국인임을 부끄럽게 생각한 때도 있었으나이제는한국인임을자랑스럽게생각한다 고 감회를술회하였다. 다만아쉬운일은그에게 수여한 명예시민증의본명밑에 한국명 하인수(河 仁壽)라고이름을지어주었으면하는아쉬움이남 는다. 3. 쇼트트랙 2006년도동계올림픽에참가한한국빙상선수는 전번대회때보다 더좋은성적을올려서남녀간 에거의모든메달을독차지하였다. 이에대한한국민의성원은대단하였고밤을새 워서텔레비젼으로경기를관람하였다. 온국민의 환영열기가충전한반면에는어설픈 걱정이깃들 기도하였다. 전날에궁도에서한국의 국궁은서양의 양궁과 전혀다른데도올림픽양궁경기에참가한한국선 수는양궁경기의각종목을남녀공히싹쓸이하게 되자 올림픽운영위원회에서는양궁의 경기종목 을 대폭감축하여한국의메달획득수량을감축시 켰던 일이불과수년전의일이었다. 이러한선례가쇼트트랙의경기에서는적용되지 않는다는보장이없기때문이다. 이처럼우수한 성적을올렸던동계 올림픽선수 진이 귀국하는 환영장에돌발사태가벌여졌는바. 어느선수의가족과, 선수의훈련지도자간에몸싸 움이벌어진추태가연출되었다. 이러한사태에대하여서는누구의자잘못을따 지지 말고빙상연맹관계자는각고의 노력을경주 하여 상처부위를조속히치료하여빙상연맹의건 재함을국민에게보여주어야할일이다. 스포츠의성적은 국력과 함수관계에있기 때문 에체육의건전한육성에주력해여할일이다. 김 창 영 │ 법무사(서울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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