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법무사 7월호

대한법무사협회 69 게 보인다. 어찌나 정성스럽게 쌓았던지 마치 대패로밀듯이질서정연하다. 2차대전으로일 부 붕괴된 것을 시민의 손으로 원상 복원을 했 다한다. 깊이가 무려 104m나 되는 우물이 인상적이 다. 12:55 예술의도시이고부처드의도시뷔르 츠부르크성(城)을 출발한 후 13:07 라트겔라 (Ratskeller)식당에도착하고점심을해결했다. 14:07 그 곳을 출발하여 14:17 마침내 유네 스코의세계문화유산지로지정된레지던트궁 (宮)에 이르렀다. 건물자체만으로도 절로 압도 당한다. 건물이 어찌나 크고 길고 웅장하던지 그 길이만도약 150m 쯤되는 2층으로지은전 체가 하나의 몸체로 이루어졌다. 그 중간에 ㄷ 자형의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천장에 호화찬란 한 빛깔로각종그림을입체적으로그렸는데설 명을 들으니 유리가루를 물감에 섞어서 그렸기 때문에곱고아름다운색깔로광채가난다는것 이다. 이궁을 24년간에걸쳐지었고여기서모 차르트 연주회를 가졌다고 한다. 15:00 이곳을 출발하여 마리엔베르크(Marin burg)요새로 옮 겼다. 중세 시대의 건물로, 우아하고웅장한 요 새다. 워낙크다보니한 바퀴관람하는데도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16:00 이제부터 로텐브루 크(Rothenburg)로 가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가이드의설명에의하면이 도시의원명은로텐 부르크 오프데어 타우버(Rothenburg Obder Taubur)이나 이를 줄여서 로텐부르크라 하며 독일 남동부 바이에른주(州)에 속하고 인구는 155,400명 (1997년 기준)으로타우버강의계곡 에 자리잡고있고슈타우펜왕조때 지은요새 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전하다가 1274-180년3 에 자유제국도시로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 다가17세기의30년 전쟁이후쇠퇴하였다한다. 중세의모습이많이남아있어중세의보석이라 일컬으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100만명 에 이른다니 놀랄 일이다. 이곳 사람들은 감자 와 옥수수가주식이라고하며조미료는일체사 용을 않고 김이나 미역은 먹지 않는다고 하며 이 나라에서는 각종 맥주나 포도주가 다량으로 생산되기때문에독일하면맥주의나라, 포도주 의 나라, 성(城)의나라라고일컫는다는것이다. 나일강의 길이는 1420㎞인데 배가 다닐 수 있 는 거리는 830㎞에이른다고하며베토벤도나 일강변에서태어났다는설명이다. 괴테는 프랑크프르트에서 태어났고 자식이 교통사고로 사망함으로써대가 끊기게 되자 식 당주인딸과결혼하여 81세까지장수하였고, 그 아버지는황제의고문관을지냈다는것이다. 단, 이 나라는 일조량이부족한 것이단점이 라고한다. 16:23 어느덧 소도시에 있는 로텐부르크 (Rothenburg)성에도착했다. 이성곽은 12세기 때 건축을하여서낡은성이기는하지만규모도 크고 웅장함은 다른 성에 비기지 않았다. 내부 를 구경하다보니어느덧어둠이내리지만어두 움을무릅쓰고높이가 7~8m쯤 되는외성의성 곽 위 까지 올라가니 사람이 겨우 한사람만 통 과 할 수 있는좁은통로가나있고그 통로를따 라 오른쪽은또 다시벽돌담을약 2~3m높이로 쌓여있어서그 통로를약 100여 m를더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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