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법무사 7월호
대한법무사협회 73 이제라도늦지않았다. 심기일전, 명실상부한 참여정부가 되어 국력 을 응집, 나라의면모를일신하였으면하는마음 간절하다. 서두가너무길어졌다. 대한 법무사 협회 회장선거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월부터장장 2개월동안전국 각 지방 법무사회를 순회하며 회원 전원의 직접 투표를 거쳐 6.30. 제44회 정기총회에서 일괄 개표를 실시, 제17대회장에공정환후보가당선되었다. 전국모든회원을대상으로한후보자들의열띤 소견발표와회원들의자유스러운의사로아무런 흠결없이평온하게새회장단을선출하였으니모 두함께경하하여야할일이아닐수없다. 이러한 본협회의 모범적인 선거 풍토는 앞으 로 다른모든권역별단체장선거에귀감이될 것 이다. 다만예산집행지침을두고다소큰소리가오 고간적이 있어 아쉬움이 남지만 이는 본협회의 운영을 투명하게더 잘해보자는충정에서의발 로이니허물로볼수는없는것이다. 총회는단순히의사일정에매달리기보다회원 전체의축제분위기가되어야한다. 보는관점에 따라다소불만스러운점이있더라도감정을 자 제하고 부드러운 대화로 일관하여 최선을 지향 함은물론참석회원들은끝까지자리를 지켜경 청하여총회의의미를새삼되새기며, 이윽고모 든 순서가끝이났을때자랑스런대한민국과본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만세삼창으로 막을내린다면금상첨화가될것이다. 바라건데새회장단의탄생을계기로전회원은 서울과지방, 법원과검찰, 시험동기라는관념을 허물어 버리고 협회의 깃발아래 대동단결하여 업계에 놓인난관을타개함은물론민사소액사 건 소송대리등직역을넓혀나가, 국민의가장가 까운법률봉사자로서사법접근권보장의 보루 가 되어, 법무사의 위상제고에 혼신의 힘을 다 하였으면한다. 배 기 훈│법무사(청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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