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법무사 10월호

대한법무사협회 73 는큰구멍뚫린대형아파트가있었다. 정말신기한일이었다. 우리 일행들은 이상하게 여겨 가이드에게 물 었다. 가이드는퀴즈식으로우리일행들에게 왜 그 럴까고반문하였다. 일행들은해변가고대형아파트라태풍을소화 시킬려고 한것이다, 건축양식이다, 건축업자의 마음이다는등별의별말이많이나왔다. 바로정답은없었다. 가이드 설명으로는 아파트 뒷산과 아파트 앞 바다에 암컷용과 숫컷용이 살고 있었는데 서로 번갈아 가면서 바다에서 산으로 산에서 바다로 다니는길목에아파트를건립하게되었는데아파 트를건립할때공사현장에서인명사고가많이 나 하도 이상해서 건축업자가 점술가에 물으니 점술가가현장을답사하고는용들의길목을막으 니 사고가 난다는 설명을 들은건축업자가손해 를 감수하고용들의길을터주기 위해아파트 6 채 평수의 공간을 두고아파트를건립하니아무 사고도없었고아파트도튼튼하게지어졌다는전 설을설명하였다. 그곳위치좋고경치좋은해변가리펄스베이 에 아파트6채분양가라면수십억원이라는데그 수십억원의손해를 보면서 용들의 길목을 터 주 었다는건축업자의용단이대단하였다. 우리나라 건설업자 라면 과연 그랬을까 의문 스럽기도했다. 그 후 그런전설즉 용들이드나드는아파트로 유명해지고용들이건설업자에게행운을안겨주 어서인지아파트가고가에분양되어기대이상의 수익을올렸다는말이전해지고있다고하였다. 리펄스 베이는 홍콩섬 남쪽해안가에 자리하 고 있으며고급리조트들이즐비한곳이기도하 고 특히외국인들이즐겨찾는곳으로 고급맨션 에는외국인들이많이생활하고있으며 얕은수 심과 넓게 펼쳐진 백사장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즐기고있기에어찌보면홍콩이라하기에는너무 나다른분위기였다. 모래사장에는10m 높이의천후상과관음상이 서있었다. 해변 위로는 호화 아파트와 주택들이 들어서 있으며 위에서 내려다 보는해변의 풍경은 일행 들로하여금감탄사를토하게하였다. 식민지풍 건축양식을지닌리펄스베이종합 센터에는디자이너상점들과유명한레스토랑들 이 있었으며이 지역에는태양뿐 아니라바다와 해변등의많은오락거리가있고아름답게장식 된 인명구조대 클럽은 전통중국식으로건립되 었으며 이 건물의 천장은 독특하게소용돌이치 는 용들로 장식되어있고해변으로향하는 그림 같은정원에는어부들을보호하는두 개의커다 란여신상인쿤암과틴하우도눈길을끌었다. 그리고이곳리펄스베이는한국가수조성모의 뮤직비디오촬영지로도유명하였으며주로부유 한사람들이거주하는햇빛이쏟아지는편안한휴 양지의 정취를 가지고 있으며 넓은 모래 사장과 파도치는해변은홍콩인들뿐만아니라모든관광 객들에게도 똑같이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하며 또 하루를깨우는이른아침이면태양은솟아오르고 일광욕을 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며 해질녘엔모든것이평화롭다고하였다. 안 재 문│법무사(부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