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법무사 12월호

대한법무사협회 73 ▶▶ 생각이새로울때이다 한해가저문다. 시간이야시작과끝이없으니달리나눌바가없지만 ‘매듭’은지어야안심이된다. 보이지않는것은믿지못하고形象없는것조차마무리되어야평안하다. 언제나시간이다해갈때면이매듭짓기에바쁘다. ‘잃고얻는것은무엇인지’를따져본다. 하지만그것도따져볼수있는것에국한된다. 생각을가다듬어본다. 이한해가저물때당초세웠던원(願)은무엇이며 그원은세월속에묻혀져사라져버렸는지, 아직남아서그속에서가물거리는지, 빛은남아있는지. 생각이새로울때이다. 隨│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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