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법무사 2월호

72 法務士 2 월호 隨│想 1. 왕세자 군국주의 시대의 왕실의 권위는 절대적이 었다. 그런 연고로 민주주의 시대에서도 왕 실제도를 존속시키고있는 나라가 몇 곳 있 는 바, 일본도 왕실제도를 존속시키고 있는 나라중의하나다. 2007년 새해를 맞이하자 일본에서는 1. 22.에 동경의젠닛쿠호텔지하1층옆, 산토 리 홀에서 한·중·일 친선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일본도요타자동차명예회장도요타쇼이 지로씨가 이 음악회의 실행위원장이 된 이 음악회의공식명칭은“한·중·일우호특별 기념우정의가교콘서트 2007”이라는기다 란 이름이었고, 이 콘서트에는 음악 애호가 인 일본국 왕세자 나루히토(德仁)와주일한 국대사 및 주일 중국대사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해서참석하였고3백여명의음악동호인 이참석하였다. 음악회개최에있어인사말에는연주자대 표로세계적인교향악단지휘자한국의정명 훈씨만예정되었는데, 돌연히일본왕세자가 국가적 공식집회가 아닌음악회에서 예정이 없는즉석연설로, 이음악회가한·중·일3 국의우호증진에 기여한다면다행한 일이라 고 소감을발표하였고, 또일본왕세자가비 올라를들고무대에나와한국인·중국인연 주자와 함께 연주에 몰입하였고, 이 음악회 는 정명훈씨의 생일축하를겸한 연주회였으 므로, 연주가 끝나자 일본국 왕세자는 정명 훈씨와포옹도하였다. 일본인보수주의자가볼때위왕세자의파 격적인 면면은 놀라운 일이었고, 훗날 왕세 자가 왕위에 올랐을 때 한·일간의 관계는 많은변화를가져올것임을시사하였다. 음악은세계인의공통된언어라고하였다. 위의한·중·일의작은음악회는그들 3국 의 정치지도자가 열변을 토하여 우호증진을 역설하는것보다더 많은우호증진의효과가 발생될것으로믿는다. 2. 왕 2007년의연초에는위의음악회에연이어 1. 26. 일본국왕아키히토부부가“너를잊지 않을거야”라는영화의시사회에참석하였다. 일왕부부가 영화 시사회에참석한 일도 처 음있는일이었다. 이 영화는한국청년이수현씨가, 지금부터 6년전일본도쿄의한 지하철역의선로에떨 어진 일본인 취객을 구하고 희생한 의거를 추모하기위하여한·일합작으로제작된영 화이다. 이 특별시사회에는일본 각계의 저명인사 6백명이초청되었고, 시사회가끝난후 일왕 王 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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