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법무사 2월호

70 法務士 2월호 隨│想 1. 새로운한해를선물받고새해는밝았다. 흐 르는시간속에서사람들은시간을사용하면서자 기자신과싸우며행복과불행, 자신의모든것을 생각하며 산다. 그 속에서 우리가 무엇보다도 가 슴깊이 새겨두고 그 중요성을 인식해야 하는 것 중의하나가시간의소중함과그사용방법이다. 2. 경기불황으로법무사업계를떠나는동료들 은 이제는 아쉬웁게 법조인의 길을 접고 우리의 곁을떠나또다른새출발을시작한다. 떠나는 동료들의 여정이 새로운 생활 속에서 활기차게이루어지기를바란다. 우리도언젠가는 가는 길이다. 단지 먼저 가는 것 뿐이다. 항상 만 나면 따뜻한 정을 준 동료들은 사랑과 너그러움 이넘쳐흐른다. 오늘도떠오르는저태양은우리 들의시작과끝을잘알고있을것이다. 사랑은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햇볕이요, 인 간을 하나로 결합시키는 원리요, 하느님의 선물 이다. 인간은사랑을먹고사는동물이다. 사람은 애정이라는 정신적 양식을 먹지 못할 때 우리의 인격과 생활은 병이 들고 생기를 상실하고 빈손 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짧은 인생은 시간의 허 비로인해점점짧아진다. 어려울때는과거를회 상하고 즐거울 때는 현재를 소중히 하며 일을 할 때는 희망의 꿈과 미래를 생각하고 시간의 소중 함과시간의사용방법을알아야한다. 3. 필자는 주말에나 공휴일에 등산을 한다. 산 에 오를 때면 등산을 우리의 인생살이와 비교하 면서 간다. 그때마다 과거를 회상도 하고 미래의 소박한 꿈과 비전도 생각하며 산에 오른다. 등산 길은 가파른 길을 올라가면 다시 내려가는 길이 있고 다시 평지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우리의 인생살이와같다고생각한다. 우리 인간은 현재의 생활 속에서 스스로 극복 하여야 할 존재이고 희망을 믿는 까닭에 보다 나 은삶에대한동경을단념할수가없고항상노력 하고 있다. 우리가 바라는 이상의 세계를 어떠한 방향으로 구하는가 하는 것은 각 개인의 성격과 환경에따라서여러가지로결정될문제이다.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을 빌려 영원한 것을 잡으려 할 때는 종교적인 이상이 추구될 것이다. 새출발을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