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법무사 4월호

10 法務士 4월호 1.업계를둘러싼환경변화와 『법무사』지의확대·발전필요성 최인수 지난해 말에 법무사지 편집위원회가 만들어 져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회원들 간에 회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였다. 이에 따라 회지의 변화 방향에 대한 회원들의 생각을 알기 위한 설문조사와병행하여내부의토론을통해방향 을잡아나가기위해서오늘특별좌담회가마련 되었다. 이를 계기로 법무사지의 바람직한 발 전방향이잡혀질수있기를기대한다. 이번좌 담회는 법무사지 4월호에 특집기사로 게재될 예정이므로 협회의 주요 기구인정보화위원회, 법제연구소, 회지편집위원회와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는여성법무사회가참석한이자리가업 계전체를위한마음으로건설적인대안을생산 해주는자리가되기를간절히바란다. 송태호 법무사지가 업계발전의 기틀이 되었으면 하 는 기대를 오랜 전부터 갖고 있었고 이런 기대 에서편집위원회를통하여법무사지의확대개 편을 논의해왔다. 법무사지가 확대 개편되면 전국의회원들에게어떠한긍정적인효과를가 질 것인가에 대하여 미리 생각을 하고 계신 분 도있을것이다. 오늘논의의기본방향은“법무 사지 확대개편이 어떠한 효과를 기대할수 있 다. 법무사지가 어떠한 방향으로 어떠한 역할 을 해 줘야 할 것이다”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 선 기초적인 얘기들을 한 후 본론으로 들어갔 으면한다. 이상진 지난해법무사홍보지로서역할을하던중앙 회의법무사저널이내부사정으로폐간되는어 려움이 있었다. 과거 법무사저널이 수행한 홍 보기능등훌륭한역할을법무사지가수행하는 데적극적이고긍정적이며업계의발전을위한 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우선 앞 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를 통하여 나타나는회원들의의견을투명하게반영하고, 변화하는 시대조류를 수용하되 적극적으로 우 리 직역을 지키기 위한 대비책이 있어야 한다. 또한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개혁적, 미래지 향적내용이많이포함되어야할것이다. 엄덕수 법무사저널의 폐간으로 인해서 편집에 참여 하신분들의안타까움도있었겠지만이것이또 한법무사지의개선논의의계기가된것같다. 회지편집위원회가 새로 구성되었으므로 업계 의 방향을 고민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설계하 고, 대비하는 것이 우리 월간 법무사지의 중대 한시대적사명이라고여겨진다. 지난 7년간 서울중앙회가 발행했던 법무사 저널은법무사업계발전에있어서새로운실험 과 도전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 이 실험에서 우리는 보람도 느끼고 좌절도 느꼈다. 이러한 경험을분석하고이것을법무사지의새로운발 전을위한동력으로삼아야할것이다. 또한앞 으로설문조사를통하여나타난회원들의의지 를최대한진실하게반영시켜야할것이다. 지금 현재 법무사업계가 부딪친 가장 큰 환 경변화는 로스쿨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성공 여부를 떠나 로스쿨은 이미 하나의 새로운 사 법제도로서피할수없는현실이되었다. 2012 년부터 2,000명씩 졸업생이 나오고 그중에 상 당수가 변호사로 쏟아져 나올 때 직역갈등과 더불어 법무사업계에 위기상황이 닥쳐올 것은 분명하다. 여기에 대하여 우리의 지혜를 모으 고 철저하게 대비하고 적응할 수 있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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