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법무사 5월호

물과 삶 “물” 낙동강넓은강물 산길, 들길, 시냇길 머나먼길돌고돌며유유히흐르면서 수천수만계곡하천, 도시하수수로따라 알게모르게흘러드는그많은혼탁물들이모두를 나쁨좋음가리지아니하고 평등하게받아들여모두가하나되어 제갈길찾아가니 끝내는이르려던 그곳<바다>에이르는것 “삶” 삶이란사람과사람과의어울림이음이고 사람마다그성격제각기다름이나 잘남못남가림없이이해와양보로써 넓은마음품속으로그모두를받아들여 바램없는베품주고하나같이가노라면 힘들고험한높낮이그고개피해가며 끝내는이르려던그곳<삶의행복>에이르는것 위물의흐름길, 사람의삶의길 그이치를비유해서다름을찾겠는가 김 홍 건 │법무사(대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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