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법무사 9월호

70 法務士 2010년 9월호 隨│想 해주는방식이었습니다. 첫 번째 바퀴 첫 문제에서 송정훈 씨가 대답 하지 못한 문제를 제가 버저를 눌러“까마귀” 로정답을맞혔고, 이어서풀게된서혜진씨는 “팥죽”을, 오상열 씨는“불소”를 맞혔고, 저에 게 차례가 돌아왔는데“입체 작품의 일종으로 움직이는 조각은?”을 대답하지 못하자 오상열 씨가“모빌”이라고정답을맞혔습니다. 두 번째 바퀴에서 송정훈 씨는“천일염”을, 서혜진 씨는“동강”을 맞혔지만 이번에는“판 소리를 음악극화한 것은?”을 오상열 씨가“뮤 지컬”이라고 대답하여 오답 처리되었고, 제가 즉시“창극”이라고정답을말해서오상열씨와 제가 서로 한 문제씩 주고받은 결과가 되었습 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저에게 배정된 문제(정답: 콘텐츠)를 저를 포함한 전원이 대답하지 못했 습니다. 두 번째 바퀴가 끝나고 서혜진(1,000만원) ·오상열(850만원)·송정훈(850만원)에 비하 여 저는 제일 낮은 800만원 밖에 적립하지 못 하여탈락할위기에몰렸습니다. 세 번째 바퀴의 첫 문제도 전원이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두번째문제는송정훈씨가“세팍타크로”를 맞혔고, 세번째문제는오상열씨가답을하지 않았을 때 제가 버저를 눌러“연리지”라고 정 답을 맞혔습니다. 아주 중요한 때에 한 문제를 또 주워 먹기(?)를 하였지만 이때까지의 적립 액이 서혜진(1,000만원)·송정훈(950만원)· 진영환(900만원)·오상열(850만원) 순으로 나 와서마지막으로저에게돌아오는문제를놓치 게 되면 바로 탈락하는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TV 퀴즈 프로그램에 세 번째로 출연했 지만이때처럼긴장해보기는처음이었습니다. 드디어저에게돌아온문제가흘러나오기시 작했는데“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는 관광안 내와문화재보호활동을하는이사람이있다” 를 듣는 순간 저는 조선 마지막 왕손이자‘비 둘기 집’을 부른 가수‘이석’씨가 전주시의 한 옥마을에 입주했다는 TV 프로그램을 본 기억 이 났지만, 뒤이어“조선시대 도둑을 경계하기 위해 밤에 궁궐 주변을 순찰하던 군인인 이 사 람은 누구일까?”까지 전부 듣고는 즉시“순라 군”이라고 정답을 말해서 운이 좋게도 호구(虎 口)에서벗어나면서 4단계가종료되었는데, 이 때의 적립금액은 제가 1,100만원으로 1위를, 서혜진씨가 1,000만원으로 2위를 , 송정훈씨 가 950만원으로 3위를, 오상열 씨가 850만원 으로 4위를기록하여 1대1 대결에는저와서혜 진씨가진출하게되어서정말기뻤습니다. 1대1 대결에 들어가서는 전반부 6문제를 돌 아가면서풀게되었고, 제가이제까지 100만원 을더많이적립한관계로먼저풀게되어출처 6개(신문·책·여행·전통·노래·블로그)중 “전통”을 선택했는데 첫 문제의 정답“누룩”과 두번째문제의정답“단청”을맞혀서 1,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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