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법무사 11월호
연합)에 각 가입을 촉구하는‘요코하마 선언’의 채 택이었는데, 필자는 성년후견법 분야에서 글로벌 리 더십을 과시한 일본 법률가들의 탁월한 발상과 방대 한 기획, 치밀한 준비상황 등을 현실로 목격하면서, 2년여 후에 우리나라에서 성년후견법이 현실화되었 을 때 우리 법무사들도 이런 규모의 세계대회를 열 수 있을 만큼의 역량 발휘를 할 수 있을지 스스로를 점검하고 다짐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제7회 한일학술교류회 일본동산양도등기, 지방금융에서 ABL금융선호 세계대회 다음 날인 5일에는 치요다구(區) 이다바 시쵸의 메트로폴리턴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바 로 일본 국제교류실 사법서사들의 분담 안내를 받아 여러 대의 택시를 나눠 타고 신쥬쿠구 혼시오쵸에 있 는 일본 사법서사회관으로 이동하였다.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회관 입구의 높다란 국기 게양대에는 우리 태극기와 일장기가 함께 사이좋게 게양돼 있었다. 지하 1층에서 9층 사법서사 클럽 라 운지까지 건물 10개층 모두를 사법서사회연합회 관 련 조직들이 사용하고 있는 사법서사회관의 지하 1 층 일사련 홀(대회의실)에서 마침내 학술교류 연구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10시 정각에 국제교류실장인 사토무라 미키오(里 村 美喜夫) 전무이사의 사회로 호소다 일사련 회장 과 최인수 우리 협회 상근부협회장의 인사말이 있었 고, 바로 일본 요시다 사토시(吉田 聰) 국제교류실 사법서사의「채권 및 동산 양도등기의 현황과 문제 점 및 등기신청의 구체적 방법」에 대한 논문 발표, 이에 대한 우리측 박혜진 법무사(경기 북부회)의 질 협회포커스|리포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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