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법무사 7월호

8 法務士 2011년 7월호 “법무사제도의재도약을 위해혼신의힘을!” 특집 개회사•대한법무사협회 제49회 정기총회 신 학 용 대한법무사협회장 우리 협회 제49회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바쁘신 중 에도 참석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니 무척 반 갑고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특히 법무사제도의 장래를 위하여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이 자리를 빛내주신 박일환 법 원행정처 처장님과 이귀남 법무부장관님을 대신한 황희철 법무부차관님, 그리고 우리 정기총회를 축하 하기 위하여 멀리 바다를 건너오신 호소다 타케시 (細田 長司) 일본사법서사회연합회 회장님, 전 법사 위원장 유선호 국회의원님, 전현희 국회의원님, 이 찬열 국회의원님, 참여연대 임종대 대표님, 경실련 고계현 사무총장님, 엠네스티 남영진 한국지부장님 을 비롯한 국내외 귀빈께, 저는 이 자리에 계시는 회 원 여러분과 함께 전국 회원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 씀을 드립니다. 또한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 등 엄 청난 재앙에 대하여 실로 안타까운 심정으로 일본사 법서사회연합회 및 일본 사법서사 모든 분들께 많은 걱정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 업계는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경제현실, 법률 시장의 개방과 로스쿨을 통한 법조 인력의 대량배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시련과 도전을 기회와 도약 의 계기로 삼아 자기개혁의 각오로 경쟁력을 높이지 아니하고는 우리의 장래는 기약할 수 없다고 할 것입 니다. 저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현안 에 관한 발전적인 대안을 적극 모색하여 법무사제도 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올해 새로이 도입된 성년후견제도는 고령자와 장 애인의 인격과 능력을 최대한 존중하며 법적 보호를 기울이는 제도입니다. 이러한 성년후견제도를 성공 적으로 정착시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봉사자의 자세로서 조력하고자 조만간 사단법인 한국성년후 견지원본부가 발족될 예정입니다. 성년후견사업만 을 전문적으로 행하는 일본 '리걸서포트' 사업의 사 례에서 보듯이 전문적인 성년후견인으로서 법무사 의 역할이 매우 중요시 되는 만큼 새로운 제도의 시 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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