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법무사 10월호
늘부족함을알기에 마음으로나마채우려했지만 돌아서면구겨진빈깡통처럼되어버린 일상의파편들을주워모아 뒤돌아보며다짐했던것이엊그제같은데 주체할수없이흐르는땀방울보다 더많은탐욕의시간들 하루하루이어져오는 끈질긴업보를 길을걸으며 업장소멸을갈고닦아도 한순간기억상실증에걸려버리고 내일은깨어있으리란착각속에 오늘도몽유병환자처럼부유한다. 日常 이득우 법무사(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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