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법무사 1월호

너와내가가는길은많기도하지만 누구라도자신을업고 길을만들어가고있다. 큰길작은길골목길 고속도로국도지방도로 비포장도로신작로 이제임진년이밝았으니 다시떠오르는칠년(七年)전쟁,“난중일기”의그태양 420년전시산혈하(屍山血河)의한반도를내려보던그햇살! 위험이닥치면이미늦은길 우리다시는“칼의노래”를부르지않으리라 이제는좌충우돌(左衝右突)의협곡을벗어나 국태민안(國泰民安)의큰길로. 세계 10위, 1조달러를이룩한저력(底力)있는민족 나의길, 너의길을뛰어넘어 필사즉생(必死卽生)의역사의길, 우리의살길을. 이미후천개벽이시작했음을, 상생의길이열렸음을! • 칼의노래 I 난중일기를배경으로한김훈의역사소설 • 이상진 I 시인, 국제펜클럽회원, 시집『고향우물』(2006),『길』(2011) 출간 • 사 진 I 최영욱법무사(강원), 경포강문앞바다에서촬영(2010. 12. 31.) 길 이 상 진 I 대한법무사협회이사·본지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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