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5도 설화가 만발한 설악산 대청봉 칠흑의 어둠 박차고 욱일승천하는 흑룡을 보았습니다 어느 신문이‘화통한국 2012’를 화두로 걸었는데 우리도‘화통 법무사 2012년’을 만들고자 떡국 신년회에 모였습니다 화(和)는 법무사 신구 간에 하모니를 이끌어내고 통(通)은 물 흐르듯 소통하여 화합 상생해야 합니다 오로지우리가살길은 선배들의 평생 경륜과 덕망을 후배들에게 부어주시고, 실력으로 무장한 후배들은 조국 광복 이룬 33인으로 일어나 주어야 합니다 법무사, 우리는 아무리 겸손해도 선택받은 존재이고 100년 쌓은 대국민 친화력은 우리만의 브랜드! 이제 배고프고 가난한 동네에 파고 들면서, 아픈 데 괴로운 데 위로하며 생활법률 주치의로 나서야 합니다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허락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오늘 떡국 한 그릇 앞에 놓고 서광이 번득이는 흑룡 해에 선후배 막힘없는 하모니 이끌어내어 다시한번개천에서용나는 ‘화통 법무사 2012년’을 이룩해야 합니다 떡국신년회에드리는편지 송태호I법무사(서울중앙)·본지 편집위원 마음을여는시
RkJQdWJsaXNoZXIy ODExN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