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법무사 7월호

권두언 5 편으로 경륜과 협상능력이 뛰어난 분들로 협상팀을 구 성해 그 정책을 집행하고 실현함으로써 현재 업계에 산적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실타래를 풀듯이 풀어나가겠 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국가는 국민의 행복을 실현시킬 의무가 있듯이 우리 협회 는 회원 구성원의 행복을 구현시킬 의무가 있으며, 또 음지 의 환경에 처한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에게 법률 구제의 손을 내밀어 양지에 설 수 있도록 해야 할 사회적 책무도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책무가 ‘서민의 법률가’라는 법무사의 존재 이유이 기도 합니다. 국가와 정치인, 법률가들은 다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국민의 재판 청구권을 보장하고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소액소송사건의 법무사 법정 대리권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태업하며 정치논리나 힘의 논 리로만접근하고있는것이현실입니다. 이제 우리 법무사는 사익과 공익이 조화되는 영역에서 우리 서민 삶의 법률 동반자로서 상인의 길도 아니 고, 자원봉사자의 길도 아닌 제3의 길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안정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협회는 단기적 으로는 수익 구조의 창출을 위해 노력하며, 장기적으로는 그 수익이 회원 모두에게 균형적으로 분배되도록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미래를 위한 준비로서 법무사제도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률 전문가로 서의 전문화 교육을 계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저는 자리에 연연하면서 무난히 임기를 마치는 회장으로 남아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 업계를 둘러싼 커다란 소용돌이 속에서 강철 같은 의지와 굳은 신념으로 우리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법원 등 관계부 처를 돌며 한 발짝의 후퇴 없이 앞으로 전진해 나아갈 것입니다. 고인 물은 언젠가는 썩습니다. 협회가 집행부만으로 구성된다는 그릇된 생각은 협회를 정체하게 만들며 곧 암적인 존재가 되어 더 이상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협회장이라는 마 음으로, 저와 함께 동주공체의 마음으로 미래의 길로 나아간다면 이 순간부터 그 길은 각자의 길이 아닌 우리 모두의 번영의 길이 될 것입니다. 이 임재현과 함께 바라보며 느끼고 꿈꾸는 그 길의 끝에서 우리의 자산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100년 대계의 꽃을 피우는 것이 우리 선배 법무사들의 시대적 숙명이며, 우리 미래세대 후배 법무사들에게 번영이라는 날개 를 달아줄 수 있는 유산인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초석이 되어 함께 나아갑시다. 그리고 지난 3년간 협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신학용 협회장님을 비롯한 전임 집행부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 드리면서 회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빌겠 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자리에 연연하면서 무난히 임기를 마치는 회장으로 남아 있지 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 업계를 둘러 싼 커다란 소용돌이 속에서 강철 같 은 의지와 굳은 신념으로 우리 회원 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법원 등 관 계부처를 돌며 한 발짝의 후퇴 없이 앞으로 전진해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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