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다음 날은 조식 후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승마체 험을 하였고, 이어 전통유목민의 집을 방문해 말젖 으로 만든 ‘마유주’와 몽골사람들이 주로 마시는 차 (茶) ‘수태차’를 시식한 후 이번 여행의 목적인 시(詩) 낭송 대회를 위해 드디어 울란바토르로 출발하였다. 대회는 호텔 몽골리아 특별실에서 오후 4시에 시 작하는 일정이었다. 호텔 몽골리아는 북경 자금성 (紫禁成)의 축소판으로 대단히 화려한 모습이었다. 행사는 식순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우리나라와 몽 골, 모두 쟁쟁한 원로시인들과 시인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를 빛내주었다. 한국 측에서는 경희대 명예교수이신 원응순 (元應淳) 박사님의 ‘포스트모던 시대에 있어서 의 형이상시학의 생명력'(The Living Power of Metaphysi cal Poetics i n t he Age of Post— Modernism)이라는 주제의 시문학 세미나를 열었 다. 이후 몽골 측의 심포지엄은 생략하고 본격적으 로세계시 낭송에 열을띄었다. 필자도 순번에 따라 낭송 전 간단히 한·몽 양국 의 역사적 관계와 한국의 국책사업으로 이룩한 4대 강사업(四大江事業)에 대해 언급한 후, 자작시 「자 전거 여행貞t 낭송하였다. 사전거떠챈 이상진 이홍 새벽 힌양면의 샘크초드룹 다카 레알춥 밟으면서 말만1-` 두 미주1에 몸을 밀져 셉리 바구1끌 칩사게 맙누가` 나운 마bl 서왕자전거 티멘단의 멀-) 광초1문 굉권에서 찬깅태교룹 건너 lok~가 넘눗 찬깅1선출 멀힌디-` 66 『법무사』 2012년 10월호 며섯개의 랑 디리층 거나면서 킥프인 산강) 사원선-강u|-김웅 따마전서 乞충광원출 거나땡ti-의 광원까7、1 이제농 산간, 금간, 땡산깅을: 건너 낙동깅-nl-1、I ! Ig?1km 자전거의 I、H팔깜 자수, 더불어 더욱 멍리 말리고 상운 입단면(壬辰年)의 희망 彈강가전거 겅" I 녹색 선창출 이팝JI양 I ~17{! 더방어 국태민안의``, 의 랑 겅힘 이미 우선기때이 사1~생음충, 상생의 란 겅출 영쳤움출! 특히 한국 측 김소엽 대전대 석좌교수의 「별이 쏟 아지는 몽골의 밤」 의 고절 낭랑한 시낭송은 참석한 인사들의 분위기를 한결 고조시켰다. 아울러 몽골 측 총책임자였던 여성 사무국장의 기개 넘치는 위풍 당당한 모습 또한 일품으로 좌중을 돋보이게 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마침내 한·몽세계시 낭송회 가 끝이 났다. 몽골측은 마치 대기나 하였듯이 한국 측에 10점의 기념품을 선물하였다. 한국 측에서 베 푸는 만찬석에서는 한·몽 양국의 친선을 굳건히 다 지기 위해 건배를 높이하고 이후 지속적인 한·몽 친 선 문학교류를 다짐하면서 ‘‘건배, 건배’’를 외쳤다. 6월29일(금) 맑음 몽골문화체험, ‘몽골투어’ 셋째 날은 홑가분한 기분으로 시내투어(Tour)에 들어갔다. 자이산 전망대에 올라 세계2차대전에 승 리한 러시아와 몽골 무명용사, 영웅을 기념하기 위 해 지은 승전탑과 몽골의 마지막 왕조인 복드왕을 치료했던 한국인 의사(醫師) 이태준 열사의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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