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가 를잘알수있다. 回 저는 변리사회와 세무사회의 현황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다. 일단 세무사회는 회원수 9,739명 으로 우리보다 1.5배 정도 큰 규모지만 홍보예산은 4억 8천여만 원으로, 6배가 넘는다. 또, 변리사회는 회원수 2,415명으로 우리 협회의 1/3에 수준에 불과 하지만, 홍보사업 예산은 역시 우리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약 1억 7천만 원(법령광고 홍보비, 변리사위상 제고 홍보비, 간행물 발간비 명목)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것을 볼 때 다른 단체와 우리 협회간의 홍 보비 격차가 너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홍보 사업 내용에서도 우리 협회는 r법무사」지와 『법무연 구」, 두 개의 매체를 발간하는 데 비해 세무사회는 기관지로 격주 발행되는 r세무사신문哀끌 비롯해 전 문학술지인 계간 『세무사」와 「세무정보』, 『주간속보 조세자료』 등 다양한 방식의 매체를 발간하고 있으 며, 최근에는 연 2회 발간하는 전문학술지 『세무와 회계연구표} 새로 창간했다. 『세무정보」는 매일 오전 10시에 세무사회의 공 문공지사항, 개정법령, 인사동정, 결혼·부음, 관련 부처 정보 등을 모아 전회원에게 이메일로 전달하 는 대일링 서비스’이고, 『주간속보 조세자료式근 세 무사 및 일반기업체에 개정법령, 조세정보, 예규·판 례, 기초 세무처리 등의 정보를 매주 목요일마다 유 가(월 2,4000원)로 제공하는 신문이다. 세무사회는 이 신문의 판매로 지난 2011년 회계연도에만 총 32 억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이 밖에도 TV 등 방송광고, 홍보 브로슈어 • 동영 상·팸플랫 등 광고물 제작, 시민단체 활동지원, 무 료세무상담, 세무사 위상제고 공익홍보, 1세무사1학 교 세무멘토 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벌 이고 있다. 세무사회가 이러한 매체발간과 홍보비에 투자하는 연간 예산을 모두 더하면 총 12억 원에 달 하는 규모로, 이는 우리 협회 1년 예산의 50%에 해 당한다. 협회, 5개 법률가단체 증 홍보비 가장 적어 冥 세무사회의 규모가 우리보다 1.5배 정도 클 뿐인데 이 정도의 예산을 운용한다는 사실이 놀랍 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그 정도 예산을 투여해서 얼마만큼의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는지는 알 수 없 지만, 막대한 자금을 홍보사업에 쓰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세무사회의 정책 방향을 잘 설명해 주는 것 같다. 因 그렇다. 세무사회를 비롯해 다른 회의 현 황을 조사해 보니 우리 협회의 홍보활동을 더 이상 늦출 수 없겠다는 위기감이 들었다. 대외적으로 우리 법무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더욱 다 양한 홍보활동이 필요하다. 이렇게 다들 앞서가는 상 황에서는 있는 그대로를 유지하는 것도 퇴보가 된다. 특집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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