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법무사 12월호

▲ 만찬장에서의 기념선물 증정식. ▲ 세미나 후 한·일 양측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특집 9 라 생각한다. 주제선정과 발표에 관한 사전논의에 더욱 힘써야 이번 학술교류회에서 무척 인상적이고 감명 깊었 던 점은 일본 측 참가자들의 진지한 태도였다. 우리 측 10여명에 비해 일본 측은 30여명의 많은 참가자 들이 있었음에도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회의가 끝 날 때까지 진지한 자세로 임했으며, 진행과 토론에 대한 준비도 성실하고 매우 긍정적이었다. 회의가 끝난 후 우리 참가단은 일사련 국제교류 실 정영모 사법서사의 안내로 일사련 회관을 둘러보 는 기회를 가졌다. 수많은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에 서부터 분야별로 세분화 된 많은 회의실, 각 분야별 로 다양하게 활성화 된 사무국 조직 등 회관의 규모 만큼이나 선진화된 운영체계를 보고, 우리 참가자들 은 다들 깜짝 놀랐다. 9층 회관 전체가 일사련 각 분야의 사무 용도로 사용되고 있었고, 학술회의가 끝난 오후 6시 경에도 각 회의실에서 다양한 회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번 학술교류회를 통해 얻은 정보와 경험은 앞으 로 우리 협회의 정책과 연구 방향에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법무사제도의 개선에 좋은 길잡이 가 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 더욱 알찬 학술교류회 가 지속되도록 상호간 발표 준비에 더 많은 시간과 노 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고, 양 측 기구가 깊은 관심을 가져 양 단체 간의 우호증진과 교류 협력의 통로로 더 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원해 본다. ▒ 안 갑 준 I 대한법무사협회 법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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