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작년 말 모두를 들뜨게 하는 대통령선거가 있었고, 당선자는 집권하며 통합의 새시대를 열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 법무사업계도 법무사법(시행령, 시행규칙 등 포함) 개정, 민사소송규칙 개정 등 업계 도약을 위한 큰 과제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내부의 통합된 힘과 결집된 의견이 필요할 때다. 이런 상황에 발맞추어, 이번 신년호에서 는 뱀의 해인 계사년을 맞아, 뱀띠의 신·구 법무사 4분을 모시고, 새해를 맞이하는 소감과 업계 발전을 위한 전망을 함께 나누는 산구화합의 소중한 시간을 가져 보았다. 〈진행·글〉 김 청 산 1 법무사(본지 편집위원) 산구뱀띠 법무사들의 1t1 떠p¢, A1OJA t 또 한 번의 임진년(壬辰年)이 저물어 가고, 새로운 계사년(矣巳年)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12월 14일 오전 10 시, 협회 소회의실에서 네 분의 뱀띠 법무사님들을 만났다. 이종수, 방홍용, 박종희, 박신영 법무사님들이다. 48 년 사이의 각 터울을 둔 띠동갑 법무사님들과 옵저버로 참석한 송태호 편집주간님과 함께 유쾌하기도, 진지하기 도 한 두어 시간의 대담을 진행하였다. 그 날의 광경과 느낌, 나눈 말씀들의 진지한 되새김을 짧은 지면으로 정리 해 본다. 먼저 참석한 법무사님들의 간략한 소개를 적는 것이 독자들의 이해와 인상 정립에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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