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법무사 6월호

38 『 』 2013년 6월호 실무포커스 ▶ 경영 실무 청’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수 블로그에게 초대장이 발급되고 우수블로그가 초대장을 받을 새 로운 블로거를 공모하는 형태다. 초대장 배포를 공 모한 블로거의 게시물에 앞으로 운영할 블로그의 계 획을 댓글로 적어 주면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 비교 적 경쟁률이 높으니 조금 부지런할 필요가 있다. 초대장을 받고나면 블로그 만들기의 절반은 끝났 다. 이제 자신의 브랜드를 한마디로 소개할 수 있는 문구를 생각해 ‘블로그 제목’을 정하자. 「홍길동 법 무사의 법률산책」도 좋고 「법전 읽어주는 법무사 홍 길동」 같은 식도 좋다. 다만 여러분의 이름은 꼭 포 함시키자. 여러분의 이름에 브랜드를 입히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블로그 주소는 자신을 쉽게 알릴 수 있는 알파벳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외국어다. 가급적 쉽 게 쓰자. 누구나 하나쯤 사용하고 있는 이메일의 ID 도 좋다. 이메일이 ‘Hong1971@###.com’이라면 ‘Hong1971 .tistory.com’ 으로 주소를 만드는 식이 다. 일단 여러분의 이메일을 아는 사람이면 블로그 주소를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티스토리에서는 블로그 디자인을 위해 다양한 스 킨을 제공한다. 스킨은 블로그에 입히는 옷이다. 다 양한 스킨들을 적용해 시험해 보고 가장 마음에 드 는 것으로 고르면 된다. 예쁜 그릇에 담긴 음식이 맛도 있다. 콘텐츠의 가독성을 높여주는 간결한 스 킨이 효과적이다. 2) ‘첫 글’ 쓰기 블로그 개설이 끝나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첫 글을 올리자.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 개설만 해 둔 채 한 두 달 허송세월을 하곤 한다. 지난번 강좌에서도 강 조했듯이 여러분은 인터넷에 글을 쓰는 것이지 논문 을 쓰는 것이 아니다. 법률가다운 주도면밀함은 잠시 접어두자. 거창한 법리를 밝혀야 한다는 부담도 내려 놓자. 두려워 말고 무작정 첫 번째 글을 쓰자. 여러분이 브랜딩 하고자 목표한 분야에 관련된 신 문기사를 복사하고 앞뒤로 법률전문가인 여러분의 견해를 써 넣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그것도 어렵다 면 자기소개라도 해보자. 일단 글을 쓰기 시작하고 나서야 앞으로 무엇을 써야 할지가 보이는 법이다. 3) 콘텐츠 노출과 확산 방법 첫 번째 글을 올리고 난 뒤에 큰 기대를 않고 네 이버 등 대형포털에서 자신의 이름이나 쓴 글의 제 목을 검색해 본다. 하지만 보이는 것은 ‘검색결과 없 음’ 뿐이다. 내가 쓴 글은 왜 검색이 안 되는 걸까? 허탈한 마음이 들겠지만 실망하기는 아직 이르다. 여러분의 글은 아직도 인터넷에 흐르는 거대한 정 보의 강에 띄워지지 않았다. 인터넷은 거대한 정보의 흐름이다. 콘텐츠의 베이스캠프를 구축했다면 이제 그 콘텐츠를 정보의 흐름에 실어 띄워 보내자. 콘텐츠 들은 그 흐름을 타고 흘러가며 수많은 독자들을 만나 게된다. 그것이인터넷을통한콘텐츠의확산이다. ① 검색엔진에 블로그 등록 인터넷에도 정보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거대한 손이 있다. 네이버와 구글, 다음과 같은 대형 검색 엔진들이다. 검색엔진들은 약 20억 명의 사용자들 이 입력하는 키워드를 분석해 약 3억 개의 웹사이 트와 약 6억 개의 소셜미디어 계정, 그리고 수백 억 페이지의 웹문서에서 적절한 콘텐츠를 찾아 배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들 엔진들은 워낙 바쁘다. 때문에 우리가 방금 함께 만든 여러분의 블로그와 글의 존재를 전혀 모 르고 있다. 검색엔진에게 ‘나의 블로그와 글이 여기 있음’을 알려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티스토리의 경 우 대형포털 다음에서 운영하는 ‘다음뷰’에 실시간으 로 반영되는 장점이 있다. 다음뷰는 ‘메타블로그’다. 메타블로그는 수많은 블로그의 글들을 모아서 보여 주는 블로그를 말한다. 다음뷰에 글을 보내려면 우리 가 방금 만든 블로그의 관리자 페이지에 들어가 ‘플러 그인 설정’에서 ‘다음뷰(Daum view)플러그인’을 설치 하면 된다. 설치버튼을 클릭하고 다음뷰로 이동해 자 신의 블로그를 등록하는 것으로 작업은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