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법무사 9월호

마음을 여는 시 혹 되려니 말아요 최 동 희 I 법무사(강원회) 건강하려니 별일 없으려니 맘 놓지 말아요. 내일 있으려니 내년 또 있으려니 할일 미루지 말아요. 그 사람 늘 있으려니 내 가족 늘 보려니 말아요. 늘 말할 수 있으려니 늘 글 쓸 수 있으려니 기대하지 말아요. 내 몸이 내 것이려니 내 것이 늘 내 것이려니 말아요. 생명이 하늘에 있으려니 팔자가 정해져 있으려니 아예 믿으려 말아요. 세상일은 생각 없고 애씀 없이 혹 되려니 아예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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