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법무사 11월호
51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회장 노용성)는 지난 10월 18일(금),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에 서 복지관과 공동으로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 고, 결식노인과 독거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하 고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중앙회 법무사봉사단원 26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1, 2조로 나뉘어 1조는 바자회, 2 조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바자회를 맡은 1조는 복지관이 매월 개최하는 ‘우리 동네 보물장터’에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회원들이 기증한 책과 옷 가지 등 총 646점의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으 며, 그 판매대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 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복지관에 기부했다. 한편, 2조는 바자회 판매가 이뤄지는 동안 결 식노인을 복지관에 초청,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급식봉사를 펼쳤으며, 이 자리에서 강신기 법무 사가 흥을 돋우기 위한 대금 연주를 펼쳐 호응 을 얻었다. 서울중앙회는 앞으로도 노인 등 복 지관 식당을 이용하는 분들이 식사 후 흥겨운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160만 원 상당의 엠프 와 마이크 시설을 지원했다. 급식 봉사가 끝난 후에는 다시 3개 조로 나뉘 어 거동이 불편한 지역의 노인들에게 식사와 밑 반찬 그리고 자그마한 선물이 담긴 도시락을 배 달하는 봉사도 진행했다. 서울중앙회와 법무사 봉사단은 그간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 급 식봉사와 말벗되기, 청소 및 목욕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법률전문가로서 공적소임을 다하기 위한 실천을 계속해 왔다. 노용성 회장은 “경제위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과 소외이웃에 대한 자원봉사 가 활성화되면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바자회 물품 기 증을 상설화하여 연중 접수하는 방안을 검토하 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회는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법무사가 정회원 및 후원회원을 포함해 총 46명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봉사활동에 기부 하기로 한 약정금액도 750여 만 원에 이르고 있다. <편집부> 서울중앙회,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 바자회’ 등 개최 회원기증물품646점, 판매대금은기부 결식노인 급식 봉사 및 지역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 복지관에 엠프시설도 지원 토막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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