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법무사 5월호

법무동향 ▶ 법무사업계 소식 49 법무동향 법무사시험동우회, 2014년 정기총회 개최 박형기법무사, ‘신임회장’으로선출 ! 회칙개정으로 ‘사무총장제’ 도입…수석부회장에이태근, 사무총장에배상혁법무사선임 법무사시험동우회(회장 박진열, 이하 시우회)는 지난 4월 19일(토) 오후 5시 30분, 서울 역삼동 삼 정호텔에서 소속 회원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최근 전자등기 문제 등 법무사업 계의 위기 심화로 시우회 조직이 확대됨에 따라 효 과적인 조직 관리를 위해 기존의 총무를 사무총장으 로 승격하고, 사무총장 아래에 실무를 전담할 수 있 는 사무차장을 2인 이상 둘 수 있도록 하는 회칙 개 정을 하였다. 특히 시우회 역사상 최초로 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져 이전과는 달라진 시우회의 위상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남철 법무사(서울중앙)와 박형기 법무 사(서울중앙)가 각각 출사표를 던진 회장 선거에서 는 참석 인원 172명 중 이남철 법무사가 70표, 박형 기 법무사가 102표를 얻어, 32표 차이로 박형기 법 무사가 최종 당선되었다. 박형기 법무사(우측 사진)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을 졸업하고 2009년 법무사로 개업했으며, 현재 시 우회 14기 회장 및 당연직 이사, 국민재산권침해방 지대책위원회 집행위원, 대한법무사협회 대의원, 서 울중앙지방법무사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선출된 회장이 지명하도록 되어 있는 임원 선임에서 이태근 법무사(경기중앙)가 수석부회장으 로, 배상혁 법무사(서울중앙)가 사무총장으로, 이성 이 법무사(서울중앙)가 감사로 각각 선임되었다. 이날 총회의 본회의 전에는 일본의 전국청년사법 서사협의회 전 회장을 역임한 노자키 후미오, 타니 요시히로 사법서사가 ‘일본의 본인확인제도’에 관한 간단한 특강을 하였으며, 지난 2월 25일 전자등기 와 관련해 국민은행과 대법원을 상대로 항의시위를 개최했던 국민재산권침해방지법무사대책위원회(이 하 ‘법무사대책위’)의 대표 백경미 법무사(서울중앙) 가 그간 대책위의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에 관해 발 표하기도 하였다. 이번 총회를 통해 신임회장 중심으로 새롭게 체 제를 정비하게 된 시우회는 법무사의 손해배상 위 험 방지를 위해 법무사위험사례집을 발간하고, 부 당 보정명령사례의 수집을 통해 등기관의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의 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신입 법무사들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실 창 업과 운영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주요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현안을 상세히 분 석한 소식지를 소속 회원들에게 배포하는 한편, 이 사회를 명실상부한 의사결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함 으로써 회장 1인의 독단을 막아내는 등 보다 민주 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업계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시우회를 표방 하고 있는 신임 박형기 회장은 “선거전략팀의 구성 을 통해 협회장 및 지방회장 선거에 적극 대처할 뿐 아니라, 법무사대책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전자등기연계프로그램에 의한 전자등기의 무력화 와 등기절차에서의 본직 본인확인제도 도입에 힘쓰 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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