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수 沼닙 ‘밖중진리, 깨어있는 이에겐 전하지 말게!" - jl.~1-1 통검다단건(酒道) 。lor-1 I 신 연 기 1 법무사(경기북부회) 천 약붙애 주(天若不愛酒) 하눌이 만약 숨을 사랑하지 않으면 주성부재천 (酒星不在天) 주성은하눌에 없을것이고 지 약붙애 주(地若不愛酒) 땅이 만약 숨을 사랑하지 않으면 지응무주천 (地息無酒泉) 땅에는응당주천이 없지! 천지기애주(天地紙愛酒) 천지가이미 숨을사랑했으니 애주불괴천(愛酒不捷天) 순사랑이 하눌에 부끄럽지 않네! 이 문청비성 ce.閣淸比聖) 이미 청주가성인에 비유됨을들었고 부도탁여현 (榎這濁如賢) 또한탁주가현인에 비유되는도리라지! 현성기이음(賢聖就己飮) 현인(청주)과성인(탁주)을 이미 마셨으니 하필구신선 (何必求규가山) 어찌 반드시 신선만을구하려 하는가? 삼배통대도(三杯通大道) 석잔숨에대도에통하고 일 두합자연 (一斗合自 然) 한말술에자연과화합하네! 단득주중취 (1~문酒中越) 다만취중에만얻어지는진리이니 물위성자전 (勿爲超者傳) 깨어있는이에게는전하지 말게! - 이백의 「월하독작」 중에서 사회생활의 활력소, 역사적인 인물들의 숱사랑 술(酒)은 조물주가 만들어 낸 영약(靈藥)이지만. 현대인들은 술을 마시면서 종종 예절을 지키지 않 아 낭패를 보거나 개인적으로 신세를 망치는 일도 일어나곤 한다. 그러나 선현價댔춘)들은 술을 마시고 오히려 고도의 정산세계로 들어가 위와 같은 시조 (時調)를읊곤했다. 예부터 술은 "F사酉助興(이주조홍) 以酒壯行(이주 장행) 借酒賊詩(차주부시) 借酒托陵(차주서회) 借酒 消慈(차주소수)’’라, 즉, "술로 홍을 북돋을 수 있고, 술로 장도를 축하하며, 술의 힘을 빌려서 시를 짓고 회포를 풀며 근심을 없앤다”고 하였다. 현대에도 술자리는 엄숙했던 분위기를 완화시켜 평소 못 다한 마음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생활의 활력소 역할을 하며, 공식석상에서는 다루기 어려운 복잡하고 긴요한 문 제들을 술자리의 완화된 분위기를 통해 화합적인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술은 잘만 마시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정신 건 강에도 유익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육체적인 건강 에도 도움을 준다. 남송(南宋)시대 성리학(性理學) 올 집대성한 주자(朱子 • 주희朱熹 1130~1200 졸 70세)도 댑웁酉三杯豪氣發(탁주삼배호기발) 朗岭飛 下祝融峯(낭음비하축융봉), 탁주 석 잔에 호기가 나 니, 시 한수 읊으며 축융산 봉우리 뛰어넘겠네!”라 고노래한바있다. 주자와 같이 역사적인 인물들 중에서도 많은 애주 가들이 있었다. 역대 왕후장상(王侯將相), 영웅호걸 ® 『법무샤』 2014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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