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화 개인기업의 법인전환 (1) - 이월과세 <글·그림> 김 희 성 ■ 법무사(서울중앙회) 아… 정말 완공되었네.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집을 나가시면서 황 사장님을 만나러 간다고 하셨고, 그렇게 나가시고는 핸드폰도 꺼지고 연락도 없으셨어요. 그리고 이틀 후에 경찰서에서 연락이 온 거죠. 정신없이 장례식을 치르고 나선 회사일도 복잡하고, 왜 이제와서 내게 사무실도 싸게 임대해 주고 등기일도 챙겨주는지 모르겠어요. 왜 아버지가 산으로 가셨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황 사장님을 만나려고 했었죠. 그런데 만나주질 않았어요. 그때는 날 외면하고 무시하더니… 아… 나도 모르겠네요, 법무사님… 그래도 이 등기는 하는 게 맞는 거 같아. 자꾸 엮이다 보면 이유도 알게 되고, 서로 오해가 있으면 풀 수도 있고…. 『 』 2014년 11월호 70 。 。 • 법무샤 W , m山 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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