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법무사 1월호
8 “새해에는 ‘대형화’좀해봅시다!” 신년방담 양띠법무사 4인의새해소망 ‘다사다난’이란 단어가 꼭 들어맞는, 숨가쁜 갑오년 한 해를 보내고 새해가 밝았다. 전자등기, 변호사강제주의 등 풀어가 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법무사법」 개정을 앞두고 새로운 희망도 품어보는 새해, 각각의 법무사들은 어떤 생각을 하 고 있을까? 을미년 양띠해를 맞아 본지에서는 세대별로 무작위로 선정한 양띠 법무사 4분을 모시고, 그들이 진단 하는 업계의 현실과 전망, 그리고 각자의 신년소망을 들어보면서, 세대와 출신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 지는 소중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보았다. <진행·글> 최 재 훈 법무사(본지 편집위원) 30대부터 70대까지, 세대·출신·성별을 뛰어넘어 지난 12월 16일(화) 오전 10시. 갑오년을 마무리하느라 다들 분주한 연말에 서로 다른 세대와 출신, 경력을 가진 양띠 법무사 네 분, 김호(서울중앙회), 박경일(인천회), 전찬명(서울중앙회), 이혜은(인천회) 법 무사가 협회 소회의실에 모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지에서 마련한 양띠 법무사 신년방담에 참석하기 위 해 바쁜 시간을 쪼개주신 것이다. 서로가 처음 만나는 자리라 어색함도 있었지만, 곧 서로 인사를 나누고 짤막하 게 본인 소개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밀해져 신년방담 자리는 이내 업계의 산적한 문제와 나름의 생각들을 펼쳐 놓는 열띤 토론회장(?)을 방불케 했다. 그만큼 경력과 출신에 상관없이 모두가 동일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새해를 맞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 날 나눈 대화들을 좀 더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우선 각 법무사님들에 대한 간략한 인상평부터 적어볼까 한다. 사진 왼쪽부터 김호· 전찬명·최재훈·이혜은· 박경일·송태호 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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