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법무사 4월호

會會會-會·會會-會·會會-會·會會-•••• -會會-•••• - ••••••••••••••••••••••• - ••••••••• -會·會會-會·會會會會-•••• - ••••••••••••••••••••••• - •••• -曺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법무사』 2015년 4월호』훑 4)실존의 주체성 그는 실촌의 둘째 성격으로 실존의 주체성을 들었 다. 주체성온 2가지 성격을 갖고 있다. 첫째, 주체성은 행동의 주체요, 선택의 주체라고 하 였댜 둘째, 자기가 선택함에는 자기가 책임을 지는 주체라는 것이다. 인간은 실존으로서 본질에 선행하 는 것이요, 자기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곧, 인간은 가치의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행 동할 수 있는 촌재이기 때문에 그의 행동의 전책임을 져야 하는 동시에 전인류에 대하여서도 깊은 책임을 느껴야 한다. 왜냐하면 내가 선택한 행동은 많은 사 람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책임을 질 능력이 없다. 그렇다 고 우리는 수수방관만 하고 있을 수 없다. 이러한 선 택의 자유와 책임 앞에 서서 설촌은 불안을 느끼게 된댜 만일 산이 있어서 신의 명령이나 신의 소리를 그대로 듣고 따라가는 자에게는 이러한 불안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자유의 주체요, 행동의 주체인 실존은 아무 것도 의지할 수 없으므로 자기행동과 자기책임에 대 한 불안과 절망 속에서 헤매이게 된다고 한다. 이리하 여 “인간은 자유라는 형벌을 받았다”고 하고, ‘‘자유 때문에 인간은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고 하였다. 요컨대, 실존은 책임을 가지고 자기를 선택하는 것 이요, 그것을 통해서 자신에게는 물론 전 인류에 대 하여 책임을 지는 것이다. 불안은 물론 고독과 절망도 이러한 실존의 행동과 책임에서 오는 것이다. 실로 인 간은 자기의 실촌을 스스로 계획, 설계하여 안출(案 出)하며, 또한 그 많은 가능성 속에서 어느 하나를 선 택하는것이라한다. 5) 실존주의는 휴머니즘 그는 인간은 결코 완성된 촌재가 아니라 미완성의 존재요, 길을 걸어가고 있는 자라 하였다. 그리고 주 체적 자유에 의하여 이 시대와 사회를 변혁해 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즉, 그는 “인간의 세계, 인간 주체성의 세계를 떠나 서 딴 세계는 없으며, 인간 이외에 인간의 입법자는 없다. 인간의 운명은 인간의 손에 달려 있다. 이것을 주장하고 자각시켜야 하고 이러한 의미에서 실존주의 는 휴머니즘”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견지에서 소유물론은 결국 실증주의를 가 장한 하나의 형이상학이요, 변증법은 인간의 자유를 부정하는 윤리요, 유물변층법은 혁명적 신화에 불과 하다. 사르트르는 “자유의 촌재요, 설천의 주체인 인 간은 이 사회 속에 내던져진 우연적인 존재이면서 자 기의 자유로운 행동과 노력으로 이 사회를 초극하고 변혁할 수 있는 것”이라며, 마르크스주의를 비판하 였다. 그는 이 위기의 시대에 있어서 각자의 책임을 단지 예술을 위한 예술이나 사회적 작품만이 아니라, 모름 지기 인간해방의 운동에 참여(engagement) 해야 한 다고역설하였다. 우리들은 이 세계 속에, 즉 일정한 시대와 사회 속 에서 살고 있는 것이요, 이 세계가 유일한 기회요, 나 는 이 세계를 위해서 있다. 자기 자신이 놓인 시대와 사회에 대한 책임에서 피할 수 없다. 사람은 그의 행동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니 거기 에 무슨 염세주의가 있을 리도 없다 하여 자기의 실 촌주의야말로 철저한 행동주의요, 오히려 낙관주의 라고하는것이다. 사람은 자기를 뛰어넘는 것이요, 이 자기초월과 관 련해서만 객체도 파악할 수 있는 만큼, 사람은 결국 그의 초월의 핵심이요, 추축(樞軸)인 것이다. 사람을 자기초월, 죽 ‘ex-stase’로서의 ‘Exi stenz (실촌)’로 해명함으로써 사르트르는 그의 철학을 'Exi stential Humanism(실촌적 휴머니즘)’이라고 하였다.홈 인문악의장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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