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법무사 6월호
번째칭찬법무사 27 믿음과신뢰, 진정한의리가무엇인지를깨닫게해주신분! 저는 지난번 조봉익 법무사님으로부터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과분한 칭 찬을 받고 한편으로 고맙기도 하였지만, 또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그런데이왕이렇게칭찬릴레이바통을이어받았으니이번기회에후배 가 감히 선배님을 칭찬한다기보다는 제가 대구법원에서 공직생활을 하면 서 가장 존경하고 큰 은혜를 입었던 나명기 법무사님(대구경북회)께 감사 의마음을전하고자합니다. 나명기 법무사님은 30여 년 간 대구법원에서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1995년도부터 법무사로 활동 하고 계시는데 법원공무원으로서 사법부의 발전을 위해 크게 헌신하셨고, 후배들에게는 늘 큰 형님처럼 자상하셨습니다. 저의 짧은 법원생활에 있어서 믿음과 신뢰 그리고 의리가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느끼게 해주신분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참으로 오래 전 이야기가 되었지만 제가 1989년 영천등기소에 신규 주임으로 근무 할 당시 나명기 법무사님은 대구지법 총무과에 감사담당관으로 근무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업무적인 문 제로법원생활에큰애로사항을겪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나 법무사님은 법원에 입사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까마득한 후배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 시면서 저의 처신에 문제가 없으니 앞으로 법원생활 내내 초심을 잃지 말고 열심히 근무할 것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당시에 나 법무사님이 안계셨다면 제가 공직생활을 무사히 잘 마치고 이 렇게법무사로서의성공을거둘수있었을까하는의문이듭니다. 법무사의위상을드높이고 ‘노블레스오블리제’의모범을보여주신분! 평생을 법원공무원과 법무사로서 봉사하며 살아온 따뜻하고 정 많으신 나명기 법무사님께서는 겸손 과섬김, 그리고진정한봉사의모델을제시해주셨습니다. 여유있는사람들이때만되면고아원이나불 우이웃을 찾아가 라면박스나 쌀부대를 쌓아놓고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는 사람들로 인식되고 비춰지는 모습이 아니라 ‘봉사’의 참된 가치를 가슴에 새기면서 그늘지고 소외된 곳을 찾아내 몸을 태워 주위를 밝 히는촛불같은사람들로인식될수있도록 ‘노블레스오블리제’를실현하셨습니다. 나명기 법무사님! 훌륭하신 인품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기원드립니다. 유 석 권 법무사 (대구경북회) <칭찬릴레이현황> 회지편집위원회 오세완 박태환 기원섭 조태익 윤영복 이성수 유재근 유학봉 이기걸 신흥식 이천교 엄덕수 서정남 주명식 최학규 전성재 한석중 지창범 (회지편집위원회) 강정학 최정호 김인숙 유승석 장병오 최영범 조봉익 유석권 나명기법무사 칭찬릴레이 나명기 법무사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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