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법무사 7월호

11 『 법무사 』 2015 년 7 월호 특집 법무사도 이러한 변화를 직시하고 국가 정책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업무 영역을 개발하고 대국민 서비스의 질적 변화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만 이 사회에서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 에 없습니다. 지금은 역사 속에 사라진 코닥필름은 불과 몇 십 년 사이에 옛 추억으로 기억되고 있을 뿐입니다. “현명한 자는 역사에서 배우고 어리석은 자는 경험에서 배운다."는 경구를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현재 우리 법무사 업계는 아주 어렵습니다. 특히, 금융권의 전자등기 연계 프로그램, 부동산거래 통합지원시 스템, 변호사강제주의, FTA체결에 의한 법률시장 개방 등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협회가 그 소용돌 이 현장의 선봉에서 현안들에 대처하고 회원들에게 생존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로써 누군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 뿐 아니라 법무사가 서민의 법률가로써의 위상을 확고하게 재정립하여 국민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데 협회가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법무사는 국민의 신뢰 위에 떠 있는 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신뢰가 흔들리면 법무사는 흔들릴 수밖에 없고 결국 살아남기 힘들 것입니다. 국민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법무사 업계 내부의 자정 노 력과 사회공익활동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뼈를 깎는 자정 노력과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를 구축하고,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이 고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면 법무사는 법률전문가로써의 지속 가능한 미래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 나 위와 같은 현안 해결, 생존의 비전제시, 국민의 신뢰 획득 등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어렵고 힘든 일일 것입 니다. 이 일들을 하는 데는 지방회장님들과 대의원, 임원 등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도움과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것에 그 성패가 달려 있다고 봅니다. 대의원 여러분은 6,400 회원들의 대표이며 창조적인 소수에 해당하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오늘 함께 같이 가야 할 길 앞에 서 있습니다. 주변의 모든 현실은 우리들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습니다만, 우 리들의 희생과 피나는 노력을 통하여 법무사 업계의 생존은 물론 국민의 재산권이 보호되고 국민들과 가까운 이웃이 되어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매진 할 것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 우리 업계의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임재현 협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부탁 드립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가족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6. 26. 제20대 대한법무사협회 협회장 노 용 성 주변의 모든 현실은 우리들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습니다만, 우리들의 희생과 피나는 노력을 통하여 법무 사 업계의 생존은 물론 국민의 재산권이 보호되고 국민들과 가까운 이웃이 되어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법 조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매진할 것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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