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법무사 7월호
『 법무사 』 2015 년 7 월호 9 특집 오늘 총회를 기점으로 지난 19대 집행부의 회무를 마무리하며 제가 꼭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지난 3년 간의 땀방울이 배어 있는 「법무사법」과 「소액심판법」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여 시행될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 지어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 시행된다면, 우리 법무사의 업무영역이 획기적으로 확장됨은 물론, 법무사 위상과 대국민 신뢰도 또한 크게 제고될 것입니다. 또한 협회 재정에서 가장 큰 압박요인이 되고 있는 공제회의 미수금이 약 40억 원 정도 구상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공제회의 정상화 및 협회 재정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이번 총회는 우리 법무사업계에 또 하나의 새로운 분기점이 마련되는 총회입니다. 우리 법무사업계를 둘러싼 험난한 파도를 뚫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전진해 나갈 새로운 집행부가 취임하는 총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총회를 기점으로 지난 19대 집행부의 회무를 마무리하며 제가 꼭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지난 3년간의 땀방울이 배어 있는 「법무사법」과 「소액심판법」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여 시행될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 지어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두 법안의 개정을 발판으로 우리 법무사는 이제 전문적인 법률 컨설팅 등이 가 능한 ‘법률전문가’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모쪼록지난시기의성과를바탕으로법무사업계의숙원과제들이하나씩풀어질수있는한해가되기를소망합 니다. 우리는모두 ‘법무사’라는한배를탄공동체의일원입니다. 출신이나성별, 나이, 경력등의차이를뛰어넘어 한마음한뜻으로 ‘국민과함께하는법무사, ’‘신뢰받는서민의법률가’라는대의를향해함께나아가야할것입니다. 작은 이해관계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잘 한 것은 격려하고 칭찬하는 공동체 문화를 통해 대통합 의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난국들을 잘 극복해가며 법무사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맞이할 수 있 을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지난 3년을 휴가도 없이 앞만 보고 뛰어왔으나, 이제 평범한 법무사의 한 사람으로 돌아갑니다. 여러 가 지 부족함이 있었을지라도 주어진 임기 동안 협회장으로서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였기에 그 어떤 회한도 걸림도 없이 홀가분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산천과 벗하며 낮은 곳으로 임하는 수행자의 마음에 기대어 살아가고자 합 니다. 오늘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들의 일터와 가정에 무한한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법무사업계의 무궁한발전과우리회원여러분모두의앞날에행복과행운이함께하시길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6. 26. 대한법무사협회 협회장 임 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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