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법무사 8월호

신임집행부에바란다 제20대신임집행부취임과전망 16 새로 출범한 노용성 협회장님을 비롯한 신임집행부에 축하의말씀을전합니다. 일하는집행부, 힘있는집행부 라는 공약을 내걸고 법무사시험동우회와의 선거연대를 통해 역대 어느 집행부보다 광범한 지지를 끌어낸 신임 집행부에일선법무사들은많은기대를걸고있습니다. 본인은 법무사시험동우회의 회장으로서 일선 법무사 들의 간절한 희망을 담아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 려 합니다. 먼저 우리 업계의 시급한 당면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 할인적·물적조직을신속히구축해야할것입니다. 우리 업계의 현안으로는 외부적으로 △국토부 부동 산거래통합지원시스템, 대법원 등기선진화사업에 따른 부동산안전거래종합지원시스템 추진에 대한 정밀 대응 안의 마련, △대법원이 추진하는 상고법원 설치 법률안 에 부가된 대법원 사건에 대한 변호사강제주의 도입안 의 저지, △소액대리권 확보 및 「법무사법」 개정을 통 한 직역수호·확대, △변호사와의 직역통합 문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이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회칙 개정을 통한 상임이사제 도입, △선거제도 개선 및 징계공개제 도 도입, △보수표 폐지·개정과 같은 제도개선 문제, △ 명의대여 및 과도한 중개사 리베이트 지급을 통한 시장 질서문란을바로잡는업계정화문제가있습니다. 이 가운데 어느 하나도 손쉬운 것은 없을 것입니다. 집행부만 열심히 뛰어다닌다고 해결될 문제도 없겠지 만, 거꾸로 집행부가 나서지 않고 해결될 문제도 없습 니다. 문제 해결의 시작은 신임 집행부의 강력한 의지 와 실천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협회는 「법무사법」 상 지방분권적 토대 위에 서 있습니다. 따라서 협회 집행부는 지방회 및 지방회장 과 소통하고 설득하는 체계적인 채널을 마련함으로써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방회도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출범한 새 로운 집행부를 믿고, 협회의 방침이나 새로운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수용과 실천을 통해 한마음으로 업계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협회가 본연의 리더십을 회복하고, 지방회는 회원으 로서 본연의 팔로우십을 회복하는 것, 이것이 우리 업 계가 직면해 있는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임 집행 부가 해야 할 첫 번째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중차대 한 시기에 협회와 지방회가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과거의 잘못이 계속 되풀이된다면 우리 법무사업계의 미래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임 집행부는 일반법무사 전체의 소통 과업무공유, 정책참여를위한오프라인·온라인의장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법무사 내부의 세대·지역· 출신별 정보격차와 인식의 차이를 극복하고, 법무사업 계의미래를위한새로운동력을만들어내야합니다. 회원들의 많은 기대와 지지 속에 출범한 신임 집행부 로서 막중한 부담감도 있겠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모 든 법무사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당면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다 보면 역사상 가장 성공한 집행부가 되 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법무사업계를 위해 신임 집행부가 걸어야 할 앞으로의 험난한 여정을 법무사시 험동우회도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협회의 리더십과 지방회의 팔로우십’ 회복해야! 박 형 기 법무사시험동우회장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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