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법무사 8월호
74 혈액순환을 돕고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필자는 50대 중반부터 한방과 양방에서 전립선 약 을 수년 간 복용하기도 했는데, 10년 이상 항문조이기 운동을 한 후에는 약을 모두 끊고도 요속이나 소변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졌다(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 을 것이다). 5) 아령운동 기상 후 운동으로는 먼저 양손에 각각 아령 25㎏짜 리(합 50㎏)를 들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77회 정도 한 다. 연로해지면 넘어져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 령운동은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켜 하체를 튼튼하게 해준다. 사람은 피를 허벅지에 보관하기 때문에 허벅지 근육을 키워야 심혈관 계통에도 좋고 하체도 강해져 건강해진다. 6) 종아리 마사지 또, 양쪽 다리의 종아리 부분을 마사지 해주면 좋은 데 이는 사무실에서도 할 수 있다. 혈액순환의 하체 반 환점에서 심장 쪽으로 올라오는데, 복사뼈로부터 무릎 뒤까지의 종아리 혈액순환이 잘되면 건강이 호전된다. 이밖에도 어린 시절 부모님이 시키던 것처럼 두 손을 잼잼 하면서 가위뛰기로 맨손 줄넘기를 5백회 정도 한 다. 이 운동은 뱃살을 빼는데 효과가 있고, 근육운동 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오십견은 아예 오지도 않을 만 큼 효과가 좋다. 7) 하루 2리터 물 마시기 연세든 분들은 물을 마시는 양과 시각을 조절해야 한다. 밤에 두 번 이상 깨면 잠을 잤어도 아침에 깨면 기운이 빠지고 건강에 지장이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하루에 2리터 내외의 물을 마신다. 일어나자마자 바로 물 한 컵(종이컵인 아닌 일반 컵) 이상을 마시고, 아침 식사 2시간 후 사무실에서 3컵을 마시며, 점식식사 후 15시 전에 2컵을 마신 후 취침 전까지 가급적 물을 피 하고 식사 때도 국물을 마시지 않는다. 꼭 마셔야 할 경 우에는 식사의 마지막 순서에서 약간 마신다. ▶업무시간의건강관리 1) 요거트 먹기 필자는 오전 8시에 출근해 사무실에 도착하면 미리 준비해 둔 유산균 발효유 ‘요거트(꾸덕꾸덕한)’를 7숟 갈 정도 먹는다. 원래는 하루 3회, 식후 30분(식후 시 간이 많이 흐르면 위의 염산 성분으로 유산균이 죽는 다) 정도에 먹는 것이 좋다. 유산균이 사람에게 좋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 된 바다. 세계의 장수촌 중에는 매일 요거트(불가리스 +우유=발효)를 먹는 곳도 있다고 한다. 요거트를 만들 려면, 보통의 흰 우유에 유산균 종균을 섞어 넓고 키가 작은 병에 넣은 후 발효시키거나 청국장 만드는 식으 로 기계를 이용해 발효시키면 된다. 2) 간단 체조 요거트를 먹은 후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체 조를 한다. (옆장 표 참조.) 필자는 15년 전에 극심한 목 디스크에 걸려 겨울철에 는 목을 칼로 쑤시는 듯한 통증이 팔까지 내려와 하루 종일 통증에 시달렸고, 이발소에서 면도를 하기 위해 누워 있는 그 10분간도 견디기가 어려워 이발을 하지 못할 정도였다. 결국 남부터미널 옆의 한 척추병원에서 목 디스크 수술을 받기로 예약을 했다가 기적처럼 수술 3일전에완치가되어다행히지금까지잘지내고있다. 목·허리 디스크 수술을 한국처럼 많이 하는 나라도 없다고 하는데, 수술은 가급적 피하고 대신 철봉에 매 법무사건강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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