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법무사 9월호

새벽 꿈 윤 기 일 법무사(대구경북회) 내 속가슴에 호리병 하나 묻어두고 너의 여린 숨소리 새벽 별빛에 말려 넘치잖게 가득 채워 석 달 열흘 익혔다가 밤마다 한 잔씩만 마시고 한 십 년 깨지 못할 네 잠 속의 어지러운 꿈으로 살다가 내 죽음의 그림자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숨기리라 마음을여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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