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법무사 4월호

13 법무사 2016년 4월호 하겠지만, 지금은 명예회장으로서 교총과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해 보겠습니다. 교사들에게 설문을 해보면 교사들 이 필요로 하는 법률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 테 고, 그걸 협약의 콘텐츠로 하면 될 것입니다.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해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교사 들을 위한 법률서비스 외에 학생들을 위한 법률서비스도 협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현재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 법률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요? 법무부에서 법교육 강사제도를 통해 각 단위 학교에서 멘토링제 법률교육을 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그 외 특별하 게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청소년 법교육 등은 단위 학교장들의 재량에 따라서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으 니, 교총 본부에서 법무사협회와 1학교 1고문법무사제도 협약을 체결한다면 이후 각 단위학교의 교장과 협의해 프 로그램을 만들고 자율적으로 시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한법무사협회도 한국교총과 마찬가지로 18개 지방 회로 구성된 연합체입니다. 따라서 지방조직도 활발해 두 단체의 지방조직끼리 연계나 공조도 쉬울 것 같은데, 어떻 습니까? 대한법무사협회는 법원이 있는 곳에 따라 지방회가 조 직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교총은 행정구역별로 조직되어 있지요. 제 생각으로는 중앙에서 MOU를 체결하면 각 시 도 조직까지 횡적으로 협약하는 방식으로 한다면 서로 공 조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을 듣고 오늘 인터뷰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법무사님들을 오늘 처음 만나봅니다. 그런데 대화를 나누다 보니 굉장히 소박하게 느껴지고, 그런 느낌 이 우리 교사들과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법무 사는 교육적으로 볼 때도 민주주의 발전에 따라 생활서비 스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교총과 법무사회가 서로 윈윈하는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제가 옆에서 가교 역할로서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공천 탈락 후의 첫 인터뷰인데, 법률가답게 세심하고 성 실한 질문지를 보고서 법무사조직은 발전가능성이 큰 조 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시간 제 얘기를 들어주셔 서 고맙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법무사님들을 오늘 처음 만나봅니다. 그런데 대화를 나누다 보니 굉장히 소박하게 느껴지고, 그런 느낌이 우리 교사들과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법무사는 교육적으로 볼 때도 민주주의 발전에 따라 생활서비스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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