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법무사 5월호
10 진행 | 방용규 본지 편집위원장 / 대한법무사협회 부협회장 박형기 본지 편집주간 법무사, 서울시 법치 시정의 중요한 한 축입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지난 4월 14일, 대한법무사협회는 서울시와 ‘공익법무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민의 법률가’라는 법무사의 캐치프레이 즈를 하나의 체계적인 제도로서 완성시켜낼 수 있었던 데는, 협회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고 적극적으로 챙겨준 박원순 서 울시장의 힘이 컸다. 법원공무원으로 정선등기소장을 지낸 바 있는 박 시장은 누구보다 법무사에 대한 이해가 넓고, 서울시 정에 민간의 역량을 접목시키는 ‘민관 협력사업’에 적극적이다. 지난 3월 29일, 총선을 앞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박 시장과 어렵게 약속을 잡고, 서울시청을 찾았다. 벽면 가득 업 무파일로 빽빽한 책장과 수북이 쌓인 서류더미들이 올라앉은 책상, 재활용 제품인 듯 낡은 회의탁자, 그의 집무실은 상상하 던 시장실의 일반적인 모습과는 너무 달랐다. 민선 6기 서울시정의 현황과 그의 시정 철학, 향후 법무사협회와의 공조 방안 등 그날의 대담을 풀어본다. <편집부> •사진_김영식 디자인공장 인터뷰 만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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