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법무사 7월호
•진행 | 방용규 본지 편집위원장 / 대한법무사협회 부협회장 박형기 본지 편집주간 “민영교도소에 오셔서 함께 자원봉사 합시다!” 김승규 전 법무부장관·국가정보원장 김승규 전 법무부장관은 고 노무현 대통령 집권기인 2004~2006년에 법무부장관과 국가정보원장에 등용되었지만, 「국 가보안법」과 일심회 간첩단 사건 등 주요 현안에서 참여정부와는 다른 소신을 주장하는 등 강직하고 자기확신이 강한 성품 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부장검사 시절부터 꿈꾸던 기독민영교도소 건립을 15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이루어냈을 만큼 투철한 신앙심과 강한 추진력을 가진 사람이기도 하다. 지난 6월 20일, 지금은 법무법인 로고스의 고문변호사로 일하고 있 는 김 전 장관을 찾았다. 어디를 가든 창의적으로 바꾸고 개혁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는, 알려진 이미지와는 달리 소탈하고 부드러운 매너가 돋보이는 달변가였다. 법무부장관과 국정원장 시절의 여러 궁금했던 이야기, 민영교도소 건립의 꿈과 전임 법무부장관으로서 법무사업계에 도움이 되는 조언 등 그 날의 이야기를 풀어본다. <편집부> 사진 _ 김영식 디자인공장 인터뷰 만나고 싶었습니다 10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ODExN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