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법무사 7월호

87 법무사 2016년 7월호 미래가 보이는 신기술·신제품 • 생활의 맛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는 안경이나 시계, 목걸이처럼 인체에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다. 컴퓨터와 연계해 메시지, 전화, 알림, 건강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 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처음에는 군사 목적으로 개발되었지만, 현재는 대중들의 일상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건강, 의료, 엔터테인먼트 분야 에 두루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손목 위의 컴퓨터’라 불리는 ‘스마트 워치’와 건강상태 등의 정보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웨어러블 밴드’가 있다. 주종은 고글, 안경, 헬멧, 헤 드밴드, 이어피스 등 주로 머리 쪽에 착용하는 제품들이다. 최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 기술이 발전하 면서 웨어러블 기기의 활용도 그만큼 비약하고 있다. 미세먼 지와 방사능,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와 황사 등 오염 물질에 대한 탐지 기능과 대응 센서를 가진 웨어러블 기기 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다. 특히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양말, 소변 알림 기저귀,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 워치 등 실버산업과 예방의학 분야에 있어 웨어러블 기기의 톡톡한 효자 노릇이 기대된다. ‘웰니스(wellness, 웰 빙을 위한 최고의 컨디션과 건강상태 유지)’라는 인류의 로 망이 실현될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 이기숙 객원기자 입고 쓰고 착용하는 스마트기기, 고령화시대의 효자 기술! 웨어러블 디바이스 (Wearable Device) 구글의 ‘구글 글래스’ 힙실론의 스마트 양말 소니의 ‘엑시페리아 이어’ SK텔레콤의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 워치 ‘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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